27 3월
금
•오후 7:45
Wembley Stadium • 런던
31 3월
화
•오후 7:45
Wembley Stadium • 런던
17 6월
수
•오후 3:00
AT&T Stadium • 알링턴
23 6월
화
•오후 4: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27 6월
토
•오후 5:00
MetLife Stadium • 뉴욕
15 6월
월
•오후 6:00
Hard Rock Stadium • 마이애미
21 6월
일
•오후 12:00
Mercedes-Benz Stadium • 애틀랜타
26 6월
금
•오후 8:00
NRG Stadium • 휴스턴
차분한 볼 점유와 느긋한 전개는 1966년 월드컵 챔피언의 축구를 상징합니다. 큰 무대에 익숙한 전통의 강호답게 공을 침착하게 돌리며 경기를 지배하고, 세트피스 한 번으로도 언제든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위험한 팀이죠.
반대편에는 90년대부터 꾸준히 월드컵에 출전해 1994년 16강에 오른 사우디아라비아가 있습니다. 뒤에서부터 단단히 라인을 정비하고, 수비 지원을 촘촘히 하며, 번개 같은 전환 속도로 상대를 응수합니다. 바로 이런 스타일로 2022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거둔 역사적인 1–2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조별리그에서는 터치 한 번의 실수나 한 차례의 역습 방어 실패가 곧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카타르 2022에서 잉글랜드는 준준결승에 올랐지만,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프랑스에 2–1로 패했습니다. 이제 그는 주드 벨링엄, 필 포든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황금 세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걸프 대표팀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 리그의 성장세와 살렘 알다우사리의 리더십을 등에 업고 대회에 나섭니다. 아르헨티나전 기적의 주인공이자, 이제는 대표팀의 확고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죠.
모든 타이틀을 노리는 우승 후보 팀과 이미 거인을 쓰러뜨릴 수 있음을 증명한 팀의 맞대결. 지금 바로 예매하고, 조별리그 판도를 뒤흔들 잠재력을 지닌 잉글랜드–사우디아라비아전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