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6월
토
•오후 6:00
MetLife Stadium • 뉴욕
19 6월
금
•오후 9:00
Lincoln Financial Field • 필라델피아
24 6월
수
•오후 6:00
Hard Rock Stadium • 마이애미
15 6월
월
•오후 6:00
Hard Rock Stadium • 마이애미
21 6월
일
•오후 12:00
Mercedes-Benz Stadium • 애틀랜타
26 6월
금
•오후 8:00
NRG Stadium • 휴스턴
사우디아라비아는 과감하고 끈끈한 하나의 블록처럼 움직이며, 전방 압박과 번개 같은 역습으로 상대를 찌르는 팀입니다. 그 진가는 카타르 2022에서 아르헨티나를 쓰러뜨린 역사적인 승리로 이미 입증됐죠. 한편 월드컵 5회 우승국인 브라질은 대회 역사상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며, 현란한 드리블과 폭발적인 템포, 그리고 몇 초 만에 경기를 뒤집는 개인 기량으로 대표되는 공격 축구의 상징입니다.
두 팀은 최근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은 적이 없어, 자연스럽게 시선은 전술 철학의 정면 충돌로 향합니다. 남미식 창의적인 공격 축구와, 이미 ‘대형 킬러’로 증명된 아시아 팀의 조직력이 정면에서 부딪히는 무대죠. 한 점, 한 점이 운명을 가르는 조별리그에선 어느 팀도 에너지를 아낄 여유가 없습니다.
카나리아 군단 브라질은 카타르 2022 조별리그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뒤 아쉽게 8강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의 폭발적인 스피드, 네이마르와 카세미루의 풍부한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세대 교체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사우디 대표팀 역시 여러 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고, 한 차례의 아시안컵 우승을 기록한 전통의 강호입니다. 팀의 중심에는 강한 개성을 지닌 살렘 알다우사리와 골 감각이 뛰어난 살레 알셰흐리가 버티고 있죠.
직접 보는 순간은 단 한 번뿐입니다. 지금 바로 예매하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순도 100% 브라질–사우디아라비아 월드컵 축구를 경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