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6월
화
•오후 4: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27 3월
금
•오후 7:45
Wembley Stadium • 런던
31 3월
화
•오후 7:45
Wembley Stadium • 런던
17 6월
수
•오후 3:00
AT&T Stadium • 알링턴
23 6월
화
•오후 4: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27 6월
토
•오후 5:00
MetLife Stadium • 뉴욕
17 6월
수
•오후 7:00
BMO Field • 토론토
23 6월
화
•오후 4: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27 6월
토
•오후 5:00
Lincoln Financial Field • 필라델피아
잉글랜드는 공격적인 볼 점유, 측면에서의 폭발적인 템포 변화, 그리고 치명적인 세트피스를 앞세워 나섭니다. 반면 가나는 거친 몸싸움에서의 파워, 전환 상황에서의 스피드, 1대1 돌파 능력을 자랑하는 팀이죠. 두 팀은 이미 2011년 웸블리에서 열린 짜릿한 친선전에서 1-1로 맞붙으며, 블랙 스타스가 유럽 최정상 팀들 앞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는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규모가 확대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작은 실수 하나가 토너먼트행 티켓을 날려버립니다. 한 점, 한 점이 곧 생존이죠. 이번 대회에서 “Boston Stadium”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는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는 6만 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정면 충돌시키는, 최대 전압의 한 판 승부를 만들어낼 예정입니다. 경사진 관중석이 그라운드를 바짝 둘러싸고, 초대형 스크린이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비추는 이 경기는 실수 하나 허용되지 않는 ‘외줄 타기’ 같은 대결이 될 것입니다.
잉글랜드의 월드컵 계보는 그 자체로 위압적입니다. 1966년 월드컵 우승, 2018년 4강, 카타르 2022에서는 프랑스에 2-1로 아쉽게 패하며 8강에 올랐죠. 여기에 더해 2021년과 2024년 유로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정상 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해리 케인 같은 골게터와 주드 벨링엄, 부카요 사카 같은 만능 재능을 앞세운 쓰리 라이언스는 경험과 폭발력을 완벽하게 겸비한 팀입니다. 가나는 아프리카 네 차례 챔피언으로, 2010년 월드컵에서 잊을 수 없는 8강 신화를 썼고, 카타르 2022에서도 한국을 상대로 한 3-2의 명승부와 모하메드 쿠두스의 맹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여기에 토마스 파티, 이냐키 윌리엄스 같은 중심 선수들이 더해지며, 블랙 스타스는 유럽 강호를 쓰러뜨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품고 이번 대회에 나섭니다. 이 보스턴 잉글랜드–가나전은 컬렉터들이 노릴 법한 빅매치입니다. 지금 바로 티켓을 확보하고, 월드컵 역사에 새로 쓰일 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세요.
질레트 스타디움은 6만 4천 석이 넘는 개방형 스타디움으로, 그릇 형태의 설계와 가파른 관중석, 그리고 북쪽에 자리한 상징적인 등대와 다리가 현대적인 유럽식 경기장을 떠올리게 합니다. 축구 경기에서는 유럽 스타일 뷰를 원하는 팬들에게 하단 중앙 측면 좌석(카테고리 1)이 최적의 선택지로, 웸블리나 알리안츠 아레나의 최고 구역에 견줄 만한 시야를 제공합니다. 두 번째 층 측면(카테고리 2)에서는 전술적인 움직임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월한 조망을 즐길 수 있고, 각 골대 뒤쪽 스탠드(카테고리 3)는 가장 열정적인 팬들이 모이는 응원 구역입니다. 가장 높은 코너 쪽 좌석(카테고리 4)은 예산을 아끼려는 팬들에게 가장 경제적인 옵션이죠. 보스턴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경기들을 기준으로 공개된 초기 공식 가격을 보면, 대략 코너 상단은 55–70 €, 골대 뒤는 120–150 €, 상단 측면은 260–300 €, 중앙 프리미엄 존은 350–390 € 선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가격은 참고용이며, 수요, 상대팀, 예매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