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3월
금
•오후 7:45
Wembley Stadium • 런던
31 3월
화
•오후 7:45
Wembley Stadium • 런던
17 6월
수
•오후 3:00
AT&T Stadium • 알링턴
23 6월
화
•오후 4: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27 6월
토
•오후 5:00
MetLife Stadium • 뉴욕
26 12월
금
•오후 12:00
Prince moulay abdellah stadium • Rabat
29 12월
월
•오후 5:30
Stade Al Barid • Rabat
13 6월
토
•오후 6:00
MetLife Stadium • 뉴욕
19 6월
금
•오후 6: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24 6월
수
•오후 6:00
Mercedes-Benz Stadium • 애틀랜타
해리 케인은 1966년 월드컵 우승국 잉글랜드를 이끄는 주포로, 어느 큰 무대에서나 빠지지 않는 존재입니다. 지금의 잉글랜드는 최전방에 월드 클래스 공격 옵션을 갖춘 덕분에 공을 소유하며 빠르게 돌리고, 박스 안에서 언제든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공격 축구로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맞서는 아틀라스의 사자들 모로코는 아프리카 축구의 새로운 최정상을 상징합니다. 촘촘한 수비 블록, 계산된 압박, 그리고 한 번에 전진하는 날카로운 역습까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 최초로 월드컵 4강을 밟았던 그 패턴 그대로입니다. 이미 멕시코 월드컵 86 조별 리그에서 0-0으로 맞붙었던 두 팀은 그때도 거친 수 싸움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층 더 정교함과 담대함이 요구되는 무대. 월드컵 조별 리그에선 터치 한 번의 실수나 세트피스 한 장면이 전체 순위를 뒤흔듭니다. 유럽과 아프리카가 맞붙는 이 무대에서 주고받는 모든 승점이 곧 결승전처럼 무겁게 다가옵니다.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쓰리 라이온즈)을 2018년 4강, 2022년 8강까지 이끈 뒤 다시 한 번 정상을 정조준합니다. 그의 뒤에는 주드 벨링엄, 부카요 사카, 필 포든으로 이어지는 눈부신 황금 세대가 포진해 있습니다.
북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는 2022년 대회에서 입증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시 도전에 나섭니다. 아슈라프 하키미, 소프얀 암라바트, 하킴 지예흐, 유세프 엔네시리가 이끄는 이 팀은 이미 수많은 강호를 쓰러뜨리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TV 화면에만 의존하지 마세요. 지금 바로 티켓을 예매하고, 유럽의 강력한 우승 후보와 아틀라스의 사자들이 펼치는 일전을 현장에서 직접 느껴 보세요. 이 경기 하나가 조별 리그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