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3월
토
•오후 7:00
Estadio Azteca • 멕시코시티
31 3월
화
•오후 8:00
Soldier Field Stadium • 시카고
11 6월
목
•오후 1:00
Estadio Azteca • 멕시코시티
18 6월
목
•오후 8:00
Estadio Akron • Zapopan
24 6월
수
•오후 8:00
Estadio Azteca • 멕시코시티
26 12월
금
•오후 12:00
Prince moulay abdellah stadium • Rabat
29 12월
월
•오후 5:30
Stade Al Barid • Rabat
13 6월
토
•오후 6:00
MetLife Stadium • 뉴욕
19 6월
금
•오후 6: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24 6월
수
•오후 6:00
Mercedes-Benz Stadium • 애틀랜타
승부를 가를 승점이 걸린 만큼, 이 월드컵 맞대결은 시작 휘슬과 동시에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 승부가 됩니다. 월드컵 단골 빅매치의 한 축인 멕시코는 특유의 점유율 축구와 길게 오버래핑하는 풀백, 그리고 상대 진영 깊숙이 라인을 끌어올리는 공격적인 스타일로 나섭니다.
반대편에서는 2022 카타르의 기적 이후 완전히 강호로 자리 잡은 모로코가 도전장을 내밉니다. 촘촘한 수비 블록과 숨 쉴 틈을 주지 않는 압박, 그리고 한 번에 경기를 뒤집는 폭발적인 역습으로 아프리카 팀 최초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써 내려간 팀입니다.
1970년, 북미 팀의 승리로 끝났던 맞대결은 이제 아득한 기억이 되었을 뿐. 오늘날 엘 트리는 자신들의 역사에 기대 다시 한 번 도약을 노리고, 아틀라스의 사자들은 어떤 우승 후보라도 쓰러뜨릴 수 있다는 확신으로 그라운드를 밟습니다.
아스테카 군단은 2022년의 아쉬움을 털어내려 합니다. 측면을 뒤흔드는 히르빙 로사노, 한 방이 있는 산티아고 히메네스, 그리고 중원을 지휘하는 에드손 알바레스의 리더십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아틀라스의 사자들은 지난 월드컵에서 얻은 존경과 경험으로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아슈라프 하키미가 오른쪽 라인을 거침없이 치고 올라가고, 소피앙 암라바트가 중원에 질서를 세우며, 유스프 엔네시리는 박스 안에서 내내 골문을 노리는 위협적인 존재로 자리합니다.
이제 화면 앞에만 머무르지 말고, 지금 바로 티켓을 확보해 북미와 마그레브가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이 월드컵급 빅매치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