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6월
화
•오후 3:00
MetLife Stadium • 뉴욕
22 6월
월
•오후 5:00
Lincoln Financial Field • 필라델피아
26 6월
금
•오후 3: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17 6월
수
•오후 7:00
BMO Field • 토론토
23 6월
화
•오후 4: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27 6월
토
•오후 5:00
Lincoln Financial Field • 필라델피아
러시아 2018에서 정상에 오른 뒤, 프랑스 대표팀은 유럽 축구의 정점을 상징합니다. 볼 점유를 중시하는 축구, 넘치는 재능의 조합, 결승 무대가 익숙한 조직력까지, 2018년 월드컵 우승과 2022년 준우승이 그 위상을 증명하죠.
반면 블랙 스타스, 가나 대표팀은 폭발적인 피지컬과 빠른 템포, 두려움 없는 플레이를 섞어낸 팀입니다. 2010년 월드컵 4강 문턱까지 올랐던 아프리카 축구의 전통을 잇고 있으며, 카타르 2022에서도 다시 한번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양국 A대표팀 간에는 굵직한 맞대결의 역사가 거의 없어, 이번 승부는 사실상 ‘처음 마주하는 거인’들의 대결입니다. 조별리그에서 승점 1점이 곧 다음 라운드행 티켓을 좌우하는 만큼, 이 경기는 킥오프 순간부터 최고조의 긴장감을 약속합니다.
화려한 우승 이력을 어깨에 짊어진 프랑스는 이미 월드컵 12골을 기록 중인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누구도 맞서기 힘든 막강한 공격진을 가동합니다.
이에 맞서는 서아프리카의 가나는 모하메드 쿠두스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개인기, 토마스 파티의 리더십과 중원 장악력, 그리고 이냐키 윌리엄스의 날카로운 골 감각에 기대어 유럽 챔피언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내밉니다.
서로 다른 두 축구 철학, 두 대륙의 자존심이 월드컵이라는 단 하나의 무대에서 얽힙니다. 지금 바로 티켓을 확보하고, 한 세대를 정의할 이 빅매치를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