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6월
토
•오후 6:00
MetLife Stadium • 뉴욕
19 6월
금
•오후 9:00
Lincoln Financial Field • 필라델피아
24 6월
수
•오후 6:00
Hard Rock Stadium • 마이애미
17 6월
수
•오후 7:00
BMO Field • 토론토
23 6월
화
•오후 4: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27 6월
토
•오후 5:00
Lincoln Financial Field • 필라델피아
점유율 장악, 감각적인 드리블, 라인 사이를 허무는 창의성은 월드컵 5회 우승국의 시그니처. 이번 대회에서도 하프라인을 넘는 순간부터 특유의 공격 DNA로 경기를 지배하겠다는 각오로 나섭니다. 맞서는 아프리카의 강호는 라인을 단숨에 깨뜨리기 위한 피지컬과 강도, 직선적인 스피드를 앞세운 축구로 정면 승부에 나섭니다.
두 팀은 이미 월드컵에서 한 번 격돌한 적이 있습니다. 2006년, 카나리냐가 16강에서 블랙 스타스를 탈락시키며, 가나 대표팀의 자존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복수심에 불을 지핀 바 있죠. 승점 하나가 무거운 조별리그에서 이 경기는 곡예에 가까운 한판 승부. 남미 강호는 자신의 클라스를 증명해야 하고, 아프리카 팀은 마지막 볼이라는 각오로 모든 50 대 50 볼에 몸을 던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폭발적인 공격 전개와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은 카타르 2022 조별리그에서 5회 우승국을 상징하는 키워드였습니다. 비록 8강에서 멈춰 섰지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의 번뜩이는 재능, 그리고 네이마르와 카세미루의 노련미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반대편에는 2010년 4강 문턱까지 갔고, 2022년에도 저력을 입증한 팀이 있습니다. 토마스 파르티의 파워와 모하메드 쿠두스 같은 재능들의 과감한 돌파력이 이 팀의 무기입니다. 이 경기를 그냥 TV 앞으로 미루지 마세요. 지금 바로 티켓을 확보하고, 남미와 아프리카가 맞붙는 이 빅매치를 월드컵 밤 특유의 짜릿한 공기 속에서 생생하게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