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6월
화
•오후 3:00
MetLife Stadium • 뉴욕
22 6월
월
•오후 5:00
Lincoln Financial Field • 필라델피아
26 6월
금
•오후 3: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11 6월
목
•오후 8:00
Estadio Akron • Zapopan
18 6월
목
•오후 8:00
Estadio Akron • Zapopan
24 6월
수
•오후 8:00
Estadio BBVA Bancomer • 몬테레이라는
킬리안 음바페는 두 차례 월드컵을 제패한 프랑스가 카타르 2022 결승 진출 이후에도 이어가는 자신감 그 자체입니다. 기술과 볼 점유율, 결정력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데 익숙한 팀이죠. 반대편의 한국 대표팀은 완전한 대조를 이룹니다. 하이 프레스, 휘몰아치는 템포, 번개 같은 전환 속도까지—아시아 축구 특유의 색깔로, 이미 2002년 4강 신화와 2022년 16강 진출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월드컵 본선에서 두 팀은 2006년 단 한 번 맞붙어, 유럽 강호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태극전사의 저항을 보여 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는 단 한 번의 실수로도 탈락 위기에 몰릴 수 있습니다. 모든 50:50 경합, 모든 역습 한 번이 조별리그의 향방을 가를 수 있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의 커리어는 그야말로 월드클래스입니다. 1998년과 2018년 우승, 2006년과 2022년 준우승에 빛나는 기록을 자랑하며, 폭발적인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갖춘 음바페, 라인 사이를 지배하는 플레이메이커 앙투안 그리즈만이 팀의 축을 이룹니다. 반면 한국 대표팀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월드컵 본선을 꾸준히 밟아 온 팀으로, 포르투갈을 꺾고 카타르에서 16강에 오른 최근 성과가 상징적입니다. 카리스마와 투지로 팀을 이끄는 손흥민, 후방에 안정감을 더하는 김민재가 대표적인 핵심입니다. 이번 맞대결은 유럽의 역사적인 위상과 아시아 축구의 거침없는 도전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한 판입니다. 지금 바로 예매하고, 이 월드컵의 향방을 가를 수도 있는 빅매치를 현장에서 직접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