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3월
목
•16: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29 3월
일
•15:00
Northwest Stadium • Landover
16 6월
화
•15:00
MetLife Stadium • 뉴욕
22 6월
월
•17:00
Lincoln Financial Field • 필라델피아
26 6월
금
•15: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31 3월
화
•19:45
Wembley Stadium • 런던
14 6월
일
•15:00
AT&T Stadium • 알링턴
20 6월
토
•22:00
Estadio BBVA Bancomer • 몬테레이라는
25 6월
목
•18:00
AT&T Stadium • 알링턴
볼 점유율, 템포 장악, 승부처에서의 노련함은 두 차례 월드컵 우승, 2022년 준우승에 빛나는 절대 강호의 현재를 그대로 보여준다. 일본을 상대로도 더 많은 승리와 득점을 기록하며 역대 전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 프랑스 대표팀은 압도적인 피지컬, 바닥을 알 수 없는 개인 기량, 그리고 늘 FIFA 랭킹 상위 3위에 자리해 온 팀만의 자신감을 섞어 완성형 스쿼드를 구축했다.
맞은편에는 지금 아시아에서 가장 단단한 팀이 있다. 세계 랭킹 톱 20에 안착한 이 대표팀은 대륙을 대표하는 절대 강자로, 완전히 다른 길을 택한다. 거칠고 끈질긴 압박, 번개처럼 빠른 템포 변환, 촘촘히 정돈된 팀 조직력으로, 지난 월드컵에서 이미 독일과 스페인 같은 유럽의 거인을 쓰러뜨리며 그 파괴력을 증명했다. 조별리그에서 한 점, 한 점이 곧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유럽과 일본의 맞대결은 안전장치 없는 초고강도 빅매치로, 두 축구 철학이 한계까지 부딪히는 승부가 될 것이다.
최근 월드컵만 놓고 봐도, 프랑스는 늘 결승 무대를 지켜 왔다. 2018년 우승, 2022년 준우승까지, 극한의 압박 속에서 실력을 증명해 온 세대다. 그 중심에는 단연 Kylian Mbappé가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 큰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골 감각, 그리고 한 번의 침투만으로도 수비 라인을 뒤흔드는 공격 리더십까지, 그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곧 득점 위협이다.
일본은 2022년 독일과 스페인이 함께했던 조에서 1위를 차지하고 16강에 오르며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은 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Takefusa Kubo는 라인 사이를 찢는 움직임과 탁월한 시야로 공격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Kaoru Mitoma는 저돌적인 드리블, 폭발적인 스텝, 측면에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위협으로 수비를 흔든다. 월드 스타로 우뚝 선 선수들과 이제 막 정점을 향해 치닫는 일본의 젊은 세대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이 승부는, 축구사의 명장면을 새로 쓸 운명의 한 판이다. 지금이 바로 티켓을 확보하고, 이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목격할 최고의 타이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