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3월
금
•오후 7:45
Wembley Stadium • 런던
31 3월
화
•오후 7:45
Wembley Stadium • 런던
17 6월
수
•오후 3:00
AT&T Stadium • 알링턴
23 6월
화
•오후 4: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27 6월
토
•오후 5:00
MetLife Stadium • 뉴욕
11 6월
목
•오후 8:00
Estadio Akron • Zapopan
18 6월
목
•오후 8:00
Estadio Akron • Zapopan
24 6월
수
•오후 8:00
Estadio BBVA Bancomer • 몬테레이라는
걸려 있는 승점의 무게 때문에 이 경기는 그냥 조별리그 한 경기가 아닙니다. 50 대 50 볼 한 번, 태클 한 번이 곧바로 16강행을 좌우할 수 있는 승부죠.
축구의 종가 잉글랜드는 전통적인 색깔을 그대로 들고 나옵니다. 느긋하지만 정확한 패스 워크, 좁은 공간을 파고드는 발재간, 깊게 파고드는 윙어들, 여기에 여전히 상대를 압도하는 공중볼 장악력까지.
반대편에서는 한국이 현대 아시아 축구의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조직적인 전방 압박, 쉴 틈 없는 템포, 파도처럼 몰아치는 다이렉트 공격으로 상대 숨통을 조입니다.
영국식 조직력은 끊임없이 볼을 돌리며 상대 실수를 기다리고, 아시아 대표팀은 하프라인부터 압박을 걸어 탈취 순간마다 찬스를 만들어냅니다.
방심할 여유는 단 1초도 없습니다. 킥오프와 동시에 마치 토너먼트 결승처럼 팽팽한 긴장감이 경기장을 뒤덮습니다.
최근 몇 년간 쓰리 라이온스는 언제나 우승 문턱까지 올라섰습니다. 유로 2020 준우승, 카타르 월드컵 8강 진출. 그 뒤에는 해리 케인의 결정력, 주드 벨링엄의 폭발적인 등장, 부카요 사카의 끊임없는 돌파가 있죠.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 카타르에서 값진 16강 진출로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거둔 극적인 승리, 팀을 이끄는 절대エ이스 손흥민, 수비 라인을 지휘하는 김민재, 라인 사이를 허무는 플레이메이커 이강인까지 완벽한 조합입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으로만 끝내지 마세요. 지금 바로 티켓을 확보하고, 전통의 강호와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는 팀이 맞붙는 이 빅매치를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