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6월
수
•15:00
AT&T Stadium • 알링턴
23 6월
화
•16: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27 6월
토
•17:00
MetLife Stadium • 뉴욕
16 6월
화
•21:00
Levi's Stadium • 샌프란시스코
22 6월
월
•12:00
AT&T Stadium • 알링턴
27 6월
토
•21:00
Arrowhead Stadium • Kansas City
알프스 군단은 유럽 무대에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완벽하게 조직된 압박, 흔들림 없는 전술 짜임새, 그리고 공을 소유하지 않을 때도 편안해 보이는 단단한 팀 밸런스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전환 속도로 순간 한 방을 꽂아 넣습니다.
반대편에는 수많은 빅매치를 경험해온 전통의 강호 잉글랜드가 나섭니다. 볼을 소유하는 축구를 사랑하고, 폭넓은 측면 활용으로 공간을 넓히며, 상대의 작은 실수 하나도 놓치지 않는 화려한 공격진을 자랑합니다.
월드컵 우승국의 전통과, 최근 몇 년 사이 유럽에서 강호들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긴 팀이 정면으로 부딪힙니다.
조별리그 한 경기, 한 경기의 승점이 토너먼트 진출을 좌우하는 금 같은 시간. 이 잉글랜드–오스트리아 맞대결은 첫 휘슬이 울리는 순간부터 결승전 못지않은 긴장감과 열기로 타오릅니다.
최근 사이클에서 사우스게이트호 잉글랜드는 유로 2020 준우승, 카타르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해리 케인의 타고난 골 결정력, 주드 벨링엄의 폭발적인 등장, 그리고 부카요 사카의 끊임없는 돌파와 흔들기를 앞세운 결과입니다.
당시 유로 대회에서 최종 우승팀을 벼랑 끝까지 몰아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낸 중앙유럽 대표팀 오스트리아는, 데이비드 알라바의 리더십과 클래스, 마르셀 자비처의 끝없는 활동량,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노련한 득점 감각을 축으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하이라이트만 보고 끝내지 마세요. 지금 바로 티켓을 확보하고, 전통의 강호와 다크호스가 맞붙는 이 한 판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보세요. 이번 대회의 최대 이변이 눈앞에서 펼쳐질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