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6월
목
•2:00pm
Estadio Azteca • 멕시코시티
28 3월
토
•7:00pm
Estadio Azteca • 멕시코시티
31 3월
화
•8:00pm
Soldier Field Stadium • 시카고
11 6월
목
•2:00pm
Estadio Azteca • 멕시코시티
18 6월
목
•8:00pm
Estadio Akron • Zapopan
24 6월
수
•8:00pm
Estadio Azteca • 멕시코시티
22 12월
월
•6:00pm
Marrakech Stadium • Ouahat Sidi Brahim
26 12월
금
•4:00pm
Adrar Stadium • Agadir
30 12월
화
•12:30am
Marrakech Stadium • Ouahat Sidi Brahim
11 6월
목
•2:00pm
Estadio Azteca • 멕시코시티
18 6월
목
•12:00pm
Mercedes-Benz Stadium • 애틀랜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강력한 피지컬, 끊임없는 스프린트, 그리고 빌드업 실수를 놓치지 않는 직선적인 축구를 앞세운 위협적인 다크호스로 떠오릅니다. 엘 트리는 월드컵 무대를 수차례 경험한 노장답게, 강한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패스 게임에 갑작스러운 템포 변화, 그리고 측면 수비수와 윙어들이 폭을 넓혀가는 플레이로 상대를 흔듭니다.
1996년 바파나 바파나가 따낸 아프리카 정상의 기억과, 2010년 월드컵 개막전에서 나온 1–1 무승부는 여전히 이 맞대결을 규정하는 장면들입니다. 당시 북미 대표팀이 먼저 반격에 나섰고, 이어 개최국이 응수하며 승부는 마지막 분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습니다.
2026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선 승점 1점 차이도 조 순위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마킹 한 번의 실수, 어설프게 마무리된 역습, 세트피스 한 장면이 두 팀 중 한쪽에 다음 라운드로 가는 반쯤 확실한 티켓을 안겨줄 수도, 탈락의 벼랑 끝으로 내몰 수도 있습니다….
삼색기 군단은 카타르 2022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털어내야 한다는 절박함 속에 이번 대회에 나섭니다. 그 중심에는 Hirving Lozano, Edson Álvarez, Santiago Giménez 같은 리더들이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남단의 대표팀은 Percy Tau의 언제든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는 돌파력, 중원을 지배하는 Teboho Mokoena의 존재감, 골문을 든든히 지키는 Ronwen Williams의 안정감을 앞세우고 나옵니다. 화면으로만 지켜보지 말고, 지금 바로 티켓을 잡아 트리콜로르와 바파나 바파나가 펼치는 이 승부를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