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6월
화
•오후 3:00
MetLife Stadium • 뉴욕
22 6월
월
•오후 5:00
Lincoln Financial Field • 필라델피아
26 6월
금
•오후 3: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17 6월
수
•오후 9:00
Estadio Azteca • 멕시코시티
23 6월
화
•오후 12:00
NRG Stadium • 휴스턴
27 6월
토
•오후 7:30
Mercedes-Benz Stadium • 애틀랜타
킬리안 음바페는 현 월드컵 2회 우승국이 지닌 폭발적인 공격 DNA를 완벽히 체현한 선수입니다. 카타르 202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이 팀은 높은 템포와 끊임없는 돌파, 그리고 공을 잃자마자 시작되는 숨 막히는 압박으로 큰 무대를 지배하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건 첫 성인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투지 넘치는 우즈베키스탄입니다. 대담한 플레이, 강력한 피지컬, 치밀한 전술 조직력을 앞세운 이 세대는 수차례의 좌절을 딛고 각급 유스 대회와 아시아 무대에서 단련돼 마침내 월드컵에 입성합니다.
이 무대에서 두 팀의 맞대결은 사실상 전무하다시피한 상황. 그래서 한 번의 50대50 경합, 한 번의 세컨드 볼마다 값어치가 금처럼 무겁습니다. 조별리그에선 단 한 번의 방심이 곧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고, 승점 1점이 16강 진출의 꿈을 가까이 혹은 멀어지게 만듭니다.
프랑스 대표팀은 최근 연달아 치른 월드컵 결승의 생생한 기억과 함께, 공격의 절대적인 에이스이자 카타르 2022의 영웅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워 대회에 나섭니다. 이미 유럽을 대표하는 최다 득점자 반열을 노리며, 프랑스 공격을 상징하는 존재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여러 차례의 본선 좌절에 마침표를 찍고 마침내 월드컵 무대를 밟습니다. 엘도르 쇼무로드وف 같은 이름값 있는 공격수와, 아시안컵과 치열한 예선을 통해 단단해진 경쟁력 있는 스쿼드를 앞세워 새로운 역사를 노립니다.
이 맞대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는 건, 왕좌를 지키려는 전통의 강호와 첫 무대를 맞는 굶주린 도전자가 벌이는 드라마를 현장에서 체감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바로 티켓을 확보하고, 월드컵 판도를 뒤흔들지 모를 역사의 분기점을 생생하게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