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6월
수
•15:00
AT&T Stadium • 알링턴
23 6월
화
•16: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27 6월
토
•17:00
MetLife Stadium • 뉴욕
13 6월
토
•12:00
Levi's Stadium • 샌프란시스코
18 6월
목
•15:00
BC Place Stadium • 밴쿠버
24 6월
수
•12:00
Lumen Field • 시애틀
볼 점유와 조직적인 압박을 바탕으로 잉글랜드는 2026 월드컵을 준비합니다. 깔끔한 후방 빌드업, 과감하게 올라서는 풀백, 그리고 연속해서 찬스를 만들어내는 재능 충만한 미드필더 라인이 팀의 플레이북을 완성합니다.
반면, 걸프를 대표하는 팀은 전혀 다른 도전장을 내밉니다. 촘촘한 수비 블록, 끊임없는 커버 플레이, 그리고 번개처럼 빠른 전환 공격으로, 공을 되찾는 즉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들을 향해 폭발적인 역습을 전개합니다.
이는 ‘세 마리 사자’의 전통이 지닌 무게감과, 눈부신 속도로 프로화를 가속해 온 야심 찬 아시아 대표팀의 충돌이기도 합니다.
두 팀 간 맞대결이 많지 않았던 만큼, 개개인의 1대1 승부와 단 한 번의 세컨드 볼이 승부를 가를 수 있습니다. 사소한 실수 하나도 조별리그 통과에 치명적인 이 무대에서, 유럽과 아시아의 격돌은 킥오프 순간부터 한 치 양보 없는 승부로 펼쳐집니다.
잉글랜드는 1966년 우승의 유산을 짊어진 채 2026년 무대에 등장합니다. 러시아 월드컵 4강, 직전 대회 8강이라는 탄탄한 흐름 속에서,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Harry Kane)의 골 감각과 주드 벨링엄(Jude Bellingham), 부카요 사카(Bukayo Saka)의 창의성이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맞서는 팀은 2019년 아시안컵 챔피언이자 2022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아직 월드컵 역사 자체는 짧지만 정상급 무대에서 빠르게 노하우를 쌓아 왔습니다. 알모에즈 알리(Almoez Ali)와 아크람 아피프(Akram Afif)는 끊임없는 움직임과 결정력, 그리고 재능 넘치는 플레이를 겸비한 공격의 상징입니다.
화면 너머로 지켜보는 것에 만족하지 마세요: 지금 바로 티켓을 확보하고, 이 2026 월드컵 잉글랜드–카타르전을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