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6월
금
•오후 9:00
Lincoln Financial Field • 필라델피아
13 6월
토
•오후 6:00
MetLife Stadium • 뉴욕
19 6월
금
•오후 9:00
Lincoln Financial Field • 필라델피아
24 6월
수
•오후 6:00
Hard Rock Stadium • 마이애미
13 6월
토
•오후 9: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19 6월
금
•오후 9:00
Lincoln Financial Field • 필라델피아
24 6월
수
•오후 6:00
Mercedes-Benz Stadium • 애틀랜타
이 조별리그에서 걸린 승점 때문에 이번 맞대결은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승부가 됩니다.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강호는 뛰어난 개인기와 1대1 돌파, 그리고 공격 지역에서 폭발하는 상상력을 앞세운 축구를 들고 나옵니다.
반대편 카리브 대표팀은 투지를 앞세웁니다. 피지컬이 좋고, 서로를 위해 뛰며, 공이 없어도 끝까지 버티는 단단한 팀으로 뭉쳐 있다가, 틈이 보이면 한순간에 공간을 파고듭니다. 대비는 분명합니다. 한쪽에는 남미 거인의 점유율과 순도 높은 재능, 다른 한쪽에는 거함을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는 팀의 폭발적인 강도가 맞서는 그림이죠.
골 하나, 승점 하나가 순위를 좌우하는 만큼, 녹황색 라커룸은 시작부터 경기를 지배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낍니다. 반면 아이티 선수단은 이런 무대가야말로 한 경기가 한 나라의 스포츠 역사를 통째로 바꿀 기회라고 믿고 있습니다.
역사는 녹황색 거인의 편입니다. 월드컵 5회 제패라는 화려한 족보에 최정상급 공격진 세대까지 더해졌죠. 그중에서도 Vinicius Jr. y Rodrygo는 언제든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폭발적인 에이스들입니다.
맞은편 카리브 해 대표팀은 콩카카프에서 단련된 경쟁력과, 작은 실수도 놓치지 않고 파고드는 나종(Nazon) 같은 파워풀한 공격수를 앞세워 이 무대에 섰습니다. 전혀 다른 두 여정은 하나의 목표로 모입니다. 바로 월드컵에서 살아남는 것이죠.
처음 휘슬과 함께 한계까지 치닫는 브라질–아이티전을 현장에서 직접 느껴 보세요. 지금 바로 티켓을 확보해 이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