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6월
금
•오후 12:00
Lumen Field • 시애틀
12 6월
금
•오후 6:00
SoFi Stadium • 로스앤젤레스
19 6월
금
•오후 12:00
Lumen Field • 시애틀
25 6월
목
•오후 7:00
SoFi Stadium • 로스앤젤레스
13 6월
토
•오후 9:00
BC Place Stadium • 밴쿠버
19 6월
금
•오후 12:00
Lumen Field • 시애틀
25 6월
목
•오후 7:00
Levi's Stadium • 샌프란시스코
미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카타르 2022의 기세를 안고 시애틀 루멘 필드에 들어섭니다. 당시 조별리그를 무패로 통과해 16강에 올랐고, 유럽 강호들과 정면 승부를 펼쳤죠. 호주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2022년 대회에서 튀니지와 덴마크를 꺾고 16강에 진출했으며, 결국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를 끝까지 몰아붙였습니다.
그라운드 위에서는 비슷하면서도 결이 다른 두 개의 ‘피지컬 철학’이 충돌합니다. 미국은 전방 압박과 측면 스피드, 그리고 공을 잃자마자 들어가는 강한 압박을 무기로 삼습니다. 소커루즈(호주 대표팀)는 탄탄한 수비 블록과 제공권, 박스로 공을 몰아넣을 때마다 터지는 한 방으로 맞섭니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선 승점 1점이 토너먼트 대진을 바꿉니다. 빌드업 한 번의 실수, 세컨드볼, 코너킥 수비 한 번이 대회 전체를 좌우할 수 있죠.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찬 루멘 필드, 가파른 스탠드, 지붕 아래에서 되울리는 함성까지 직접 느끼는 순간, 축구는 말 그대로 ‘최대 볼륨’이 됩니다.
미국 대표팀은 꾸준히 월드컵 본선에 오르며, 카타르 2022에서 다시 한 번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유럽 빅리그에서 이미 경쟁력을 입증한 젊은 세대가 팀의 중심입니다. 공격을 이끄는 크리스티안 풀리식, 넓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웨스턴 맥케니, 중원을 잡아주는 타일러 애덤스까지, 쉬지 않고 뛰고 압박하는 선수들이 스쿼드를 구성합니다.
호주는 2006년부터 월드컵에 꾸준히 나서며 경험을 쌓았고, 2022년에도 다시 16강에 오르며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했음을 증명했습니다. 매튜 레키, 해리 수터, 잭슨 어바인 등은 큰 키와 피지컬,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팀을 이끄는 카리스마를 더해줍니다.
시애틀에서 열리는 미국–호주전은 이미 월드컵 무대에서 검증된 두 팀의 정면 승부입니다. 지금 바로 티켓을 확보하고, 그 열기를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세요.
루멘 필드는 축구 기준 약 68,000석을 제공하며, 가파른 스탠드 구조에 육상 트랙이 없어 시야가 탁 트입니다. 유럽 최정상급 경기장과 견줄 만한 뛰어난 음향으로도 유명하죠. 하단 사이드석은 런던나 도르트문트의 메인 스탠드에 해당하는 자리이고, 골대 뒤쪽은 가장 열정적인 서포터들이 모이는 구역, 상단 링은 전술과 라인 간 간격이 한눈에 보이는 완벽한 조망을 제공합니다.
최근 월드컵 조별리그 티켓 가격대를 기준으로 보면, 가장 높은 구역(카테고리 4)은 대략 60–90 €, 골대 뒤와 코너 구역(카테고리 3)은 120–200 €, 중간 사이드석(카테고리 2)은 200–300 €, 중앙 미드필드 라인의 최고 좌석(카테고리 1)은 300–380 € 선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수요, 상대 팀, 구매 시점에 따라 변동은 있지만, 이 범위를 기준으로 준비하면 시애틀에서 열리는 미국–호주전 티켓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