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6월
토
•오후 6:00
MetLife Stadium • 뉴욕
19 6월
금
•오후 9:00
Lincoln Financial Field • 필라델피아
24 6월
수
•오후 6:00
Hard Rock Stadium • 마이애미
23 12월
화
•오후 4:00
Ibn Batouta Stadium • Tangier
27 12월
토
•오후 4:00
Ibn Batouta Stadium • Tangier
16 6월
화
•오후 3:00
MetLife Stadium • 뉴욕
22 6월
월
•오후 8:00
MetLife Stadium • 뉴욕
26 6월
금
•오후 3:00
BMO Field • 토론토
조별리그에서 승점의 가치는 절대적입니다. 각 대표팀은 자신들의 게임 플랜을 한 방울까지 짜내야 하죠. 월드컵 5회 우승국은 특유의 공격적인 볼 점유, 1대1 돌파, 끊임없는 창의성으로 라인 사이를 가르는 패스를 만들어 냅니다. 2021년 아프리카의 왕좌에 오른 현 챔피언은 강한 압박과 거친 수비, 그리고 상대 박스 근처에서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 빠른 전환이 핵심인 피지컬과 직선적인 스타일의 축구에 베팅합니다.
이렇게 남미 거인의 상상력이 살아 있는 전통과, 최근 국제무대에서 가장 단단한 아프리카 팀 가운데 하나가 자랑하는 파워와 전술적 완성도가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살벌하게 팽팽한 월드컵 조편성 속에서 빌드업 한 번의 실수, 세트피스 한 장면, 공간으로 파고드는 단 한 번의 움직임이 16강에 먼저 다가서는 팀을 가르게 될 수 있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은 카타르 2022에서 8강까지 올라간 뒤에도 여전히 무시무시한 공격 라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Vinícius Júnior와 Rodrygo가 공을 잡을 때마다 언제든지 위험을 만들어낼 준비를 마친 상태죠. ‘테랑가의 사자들’ 세네갈은 지난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고, Sadio Mané가 이끄는 우승 DNA를 지닌 세대, 수비 라인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Kalidou Koulibaly, 골문을 든든히 지키는 Édouard Mendy가 그 원동력입니다.
각 대륙을 대표하는 두 초강호가 킥오프와 동시에 이번 대회 운명의 큰 부분을 걸고 맞붙습니다. 지금 바로 티켓을 확보하고, 남미와 아프리카가 맞부딪히는 월드컵급 초긴장 승부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