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6월
목
•오후 8:00
Estadio Akron • Zapopan
18 6월
목
•오후 8:00
Estadio Akron • Zapopan
24 6월
수
•오후 8:00
Estadio BBVA Bancomer • 몬테레이라는
31 3월
화
•오후 8:00
Soldier Field Stadium • 시카고
15 6월
월
•오후 12:00
Lumen Field • 시애틀
21 6월
일
•오후 12:00
SoFi Stadium • 로스앤젤레스
26 6월
금
•오후 8:00
BC Place Stadium • 밴쿠버
유럽의 레드 데블스는 2026년 월드컵에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지배하는 인내의 패스 축구로 나섭니다. 라인 사이를 파고드는 재능 넘치는 미드필더들이 마지막 한 번의 패스로 어떤 수비든 허물어뜨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반면, 아시아 대표팀은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끝까지 고수합니다. 끊임없이 몰아치는 전방 압박, 지칠 줄 모르는 피지컬, 공을 되찾는 순간 곧바로 불이 붙는 직선적인 속공 전환이 트레이드마크죠.
두 팀은 이미 월드컵 본선에서 맞대결을 치른 바 있습니다. 1998년과 2014년, 모두 단 한 끗 차이로 승부가 갈린 치열한 경기였죠. 이렇게 까다로운 조에서는 승점 1점이 금보다 귀합니다. 빌드업에서의 안일한 패스 한 번, 타이밍이 어긋난 역습 한 번, 혹은 손흥민이나 벨기에 스트라이커의 박스 침투 한 번이면, 불과 아흔 분 만에 조별 순위가 송두리째 뒤바뀔 수 있습니다.
동아시아의 강호는 2002년 자국에서 일군 역사적인 4강 신화와, 포르투갈을 쓰러뜨리며 극적인 막판 반전으로 따낸 카타르 2022 16강 진출을 자랑합니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팀의 최전방을 이끌고, 후방에서는 김민재가 수비 라인을 지휘하며, 이 아시아 대표팀은 어떤 월드컵 강호를 만나도 주눅 들지 않습니다.
유럽 대표팀은 2018년 월드컵에서 거둔 3위와, 수년간 FIFA 랭킹 최상위권을 지켜 온 저력을 등에 업고 대회에 나섭니다. 팀의 공격은 케빈 더 브라위너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로멜루 루카쿠의 폭발적인 득점 본능이 이끌죠. 극도로 공격적이고 승부욕 강한 두 팀이 맞붙는 이번 승부, 화면으로만 보고 지나치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지금 바로 티켓을 확보하고, 월드컵 무대에서 펼쳐질 이 뜨거운 대한민국–벨기에전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