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6월
토
•오후 9: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19 6월
금
•오후 6:00
Gillette Stadium • 보스턴
24 6월
수
•오후 6:00
Hard Rock Stadium • 마이애미
15 6월
월
•오후 6:00
SoFi Stadium • 로스앤젤레스
21 6월
일
•오후 6:00
BC Place Stadium • 밴쿠버
26 6월
금
•오후 8:00
BC Place Stadium • 밴쿠버
오세아니아 대표팀은 2026년 월드컵에 분명한 플랜을 들고 나선다. 바로 직선적인 공격, 촘촘한 라인, 끊임없는 피지컬 싸움이다. 미드필더가 공을 되찾는 순간, 최전방 공격수들은 빈 공간으로 쇄도하며 곧장 뒷공간을 공략한다. 반대편에서는 영국 대표팀이 등장한다. 업데이트된 전통 ‘브리티시 스타일’로, 강한 압박과 몸싸움, 끊임없이 올라오는 측면 크로스, 그리고 정교하게 다듬어진 세트피스를 앞세운다.
유럽 무대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팀의 풍부한 경험과, 월드컵 티켓 한 장을 위해 험난한 오세아니아 예선을 통과해 온 팀의 투지가 맞붙는다. 한 경기, 한 점이 곧 조별 리그 통과와 조기 탈락을 가를 수 있는 상황에서, 이 스코틀랜드–뉴질랜드전은 그야말로 벼랑 끝 승부다. 빌드업 한 번의 실수, 세컨드볼 처리 미스, 박스 안에서의 단 한 번의 헤딩이 조의 운명을 갈라놓을 수 있다.
이 영국 대표팀은 여러 차례 월드컵 본선에 오른 경험을 자랑하며, 유럽 예선에서도 강호들과 대등하게 맞붙어 왔다. 팀을 이끄는 축은 앤드루 로버트슨, 스콧 맥토미니, 그리고 존 맥긴 같은 확실한 에이스들이다. ‘올 화이츠(All Whites)’라는 애칭의 뉴질랜드 대표팀은 1982년과 2010년 월드컵 무대를 밟았고,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는 무패로 대회를 마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오세아니아를 지배해온 강팀답게, 거의 매번 까다로운 플레이오프를 뚫고 월드컵행을 노려야 한다.
유럽 리그에서 뛰는 공격수들과 단단한 조직력을 갖춘 뉴질랜드는 어떤 상대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다. TV로만 지켜보지 말고, 지금 바로 티켓을 확보해 월드컵 스코틀랜드–뉴질랜드전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