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4일 여행: 알아야 할 모든 것

세비야 4일 여행: 알아야 할 모든 것

추가 정보: 세비야 4일 여행: 알아야 할 모든 것

다음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세비야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너무 많기 때문에 이 도시를 목적지로 선택한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무어 문화와 기독교 문화가 혼합된 세비야의 건축물은 이 도시의 주요 명소예요. 하지만 광장과 정원 등 방문해야 할 곳이 훨씬 더 많습니다.

안달루시아의 수도로 출발하기 전에 몇 가지 여행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4일 동안 대성당, 히랄다, 알카사르, 카르투하와 같은 중요한 장소를 둘러보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지만 여정을 잘 구성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까요?

1일: 세비야의 랜드마크 둘러보기

세비야 대성당의 밤| ©Nathan Rupert
세비야 대성당의 밤| ©Nathan Rupert

첫날 세비야 대성당, 히랄다, 알카사르를 방문하는 것보다 더 좋은 여행 시작 방법은 없죠. 이 세 곳은 세비야의 상징이자 의심할 여지 없이 세비야를 소개하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시작해 볼까요?

세비야 대성당 방문으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세비야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의 성당이죠. 알고 계셨나요? 성당 문을 들어서자마자 그 건축 양식과 장식, 절제미가 이를 증명하듯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밖에서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보일 수 있지만, 안으로 들어가서 예배당을 둘러보고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통해 빛이 어떻게 색채로 가득 찬 채로 통과하는지 생각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가격은 약 12유로입니다.

알모하드 모스크의 유산이자 이 문화에 속하는 많은 상징성을 지닌 파티오 데 로스 나란호스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쓴 문서가 있는 비블리오테카 콜롬비나가 성당 내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물론 다음 목적지인 히랄다도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히랄다에 올라 세비야를 위에서 내려다보세요

종탑이 이렇게 유명세를 얻은 적은 없지만 히랄다 역시 그 못지않게 유명합니다. 거의 100미터에 달하는 이 종탑은 세비야의 다문화 역사의 결과물입니다.

대성당 입장료(약 12유로)에는 도시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히랄다 등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세기 동안 세비야에는 이슬람과 기독교라는 두 가지 문화가 공존해 왔습니다. 히랄다는 이러한 사실을 반영하는 건축 작품으로, 탑의 아래쪽은 이슬람 사원의 오래된 미나렛에 해당하며, 위쪽은 기독교 대성당의 종탑으로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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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크루즈 지구에서 점심 식사를 하세요

히랄다를 등반한 후에는 배가 약간 고플 수 있으니 하루를 계속하기 전에 점심을 먹고 세비야의 산타 크루즈 지구를 구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지역은 한때 유대인의 거주지였어요. 좁은 거리는 항상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요즘에는 선술집과 타파스 바가 가득합니다.

오래된 유대인 지구 는 이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 찾는 곳 중 하나이며, 특히 몬타디토(작은 샌드위치)나 맛있는 오징어와 같은 전형적인 안달루시아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이곳에서 식사를 즐겨보세요. 이곳은 여전히 칠판에 메뉴와 계산서를 적는 매우 전통적인 곳이에요.

세비야 유대인 지구 투어 예약하기

세비야 알카사르 궁전 둘러보기

세비야 왕실 알카사르| ©Dmitry Djouce
세비야 왕실 알카사르| ©Dmitry Djouce

세비야 왕궁 알카사르에서는 다문화주의가 다시 살아나고 있어요. 이곳은 원래 아랍 칼리프를 위한 궁전 단지였으나 수세기에 걸쳐 확장되었어요.

전체 단지는 약 13유로로 입장할 수 있지만, 더 자세히 보려면 세비야 알카사르 가이드 투어 (약 35유로)를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카사르는 10세기에 지어지기 시작했지만 수년에 걸쳐 완성되고 더 많은 궁전이 지어졌어요. 각각의 궁전을 걷는 것은 알모라비드 시대부터 고딕 시대까지 역사를 여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장식과 방으로 가장 유명한 궁전 중 하나는 무데하르 궁전으로, 이곳에서 유명한 대사관 홀이나 왕실 알코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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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보 데 인디아스(인디언의 기록 보관소)에서 역사를 발견하세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인디언 문서 보관소에는 아메리카의 스페인 식민지 관리와 관련된 수천, 수만 개의 폴더와 문서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1785년 찰스 3세의 명령에 따라 이러한 목적으로 지어졌어요. 가장 좋은 점은?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지도, 페이지, 데이터... 특히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가톨릭 군주들이 서명한 산타페 항복 조약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디언 기록 보관소 복도의 역사적 가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플라멩코 타블라오의 감성과 예술을 즐기세요

첫날을 마무리하기 위해 세비야에서 플라멩코 쇼를 관람하는 것은 어떨까요? 세비야 타블라오에 입장하는 것은 놓칠 수 없는 경험 중 하나이며, 도시 문화의 일부인 이곳에서 입을 다물 수 없는 음악과 춤의 향연에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플라멩코는 발뒤꿈치 두드리기, 기타 연주, 노래로 표현되는 예술로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공연을 보고 나면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세비야 중심가에서 약 20유로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경험,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죠!

세비야에서 플라멩코 쇼 선택하기

2일: 세비야의 좋은 날씨를 만끽하며 긴 산책하기

에스파냐 광장| ©jordi Doria Vidal
에스파냐 광장| ©jordi Doria Vidal

둘째 날에는 산 텔모 궁전, 에스파냐 광장, 마리아 루이사 공원, 토레 델 오로, 과달키비르 강 등 일 년 내내 좋은 날씨를 즐길 수 있는 파티오, 공원, 정원이 가득한 세비야의 야외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 텔모 궁전 안뜰 산책하기

지금은 안달루시아 주정부가 자리하고 있지만 원래 산 텔모 궁전은 선원 고아들을 위한 학교로 시작했어요.

대학 옆 알카사르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몽펜시에 공작과 공작 부인의 거주지이기도 했어요. 이 궁전의 가장 잘 알려진 특징은 외관이지만, 오후 7시까지는 내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산 텔모 궁전의 외관은 그 크기와 장식이 인상적입니다. 바로크 양식의 추리게레스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 등 세비야의 유명한 인물 12명의 동상이 12개나 세워져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했다면 안뜰을 산책하며 예배당 장식에 감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스파냐 광장에 다가가서 그 광장이 여러분을 어떻게 환영하는지 느껴보세요

산 텔모 궁전에서 나오자마자 10분 정도 걸어가면 다음 목적지인 에스파냐 광장에 도착합니다. 1929년 이베로아메리카 박람회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약 50,000평방미터에 달하는 광장이에요. 광장 한쪽에는 스페인 지방의 역사를 상징하는 대형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인상적인 특징은 운하로, 이곳에서 한두 시간 동안 보트를 빌려 멋진 유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확실히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곳으로, 실제로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과 같은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어요.

마리아 루이사 공원에서 피크닉 즐기기

가을의 마리아 루이사 공원| ©federico.relimpio
가을의 마리아 루이사 공원| ©federico.relimpio

에스파냐 광장의 벤치에 잠시 앉아 휴식을 취했다면 이제 그곳을 뒤로하고 세비야의 녹색 허파, 마리아 루이사 공원으로 들어가 보세요.

이 넓은 정원은 원래 산 텔모 궁전의 일부였지만 지금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음식을 가져와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경내를 거닐어 보세요. 공원이 꽤 넓지만 자전거나 페달을 밟는 자동차를 빌려서 더 빨리 이동하고 공원을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마리아 루이사 공원에서 가장 볼 만한 것은 물새로 가득한 연못과 인공적이고 장식적인 구루구 산이에요.

마리아 루이사 공원 및 스페인 광장 투어 예약하기

토레 델 오로(금탑)에서 과달키비르를 바라보기

도심에서 벗어나 과달키비르 강변으로 산책을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토레 델 오로 탑에 올라 정상에서 세비야를 바라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비야의 위대한 상징 중 하나인 이 탑은 높이가 30미터가 넘으며 타일이 금빛으로 반짝인다고 해서 그 이름이 붙여졌어요. 올라가기 위해서는 입장료(약 3유로)를 내고 계단을 꽤 올라가야 합니다.

지랄다와 마찬가지로 토레 델 오로 역시 다양한 건축 양식의 결과물입니다. 아래쪽은 알모하드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고, 위쪽 두 부분은 수 세기 간격으로 지어졌지만 기독교 양식입니다.

과달키비르 강을 따라 산책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토레 델 오로를 떠날 때쯤이면 하루가 저물어 가는데, 과달키비르 강 하류를 따라 산책하는 것보다 해가 지는 것을 감상하기에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지역이며 걷는 것도 좋지만 세비야의 토 레 델 오로 부두에서 보트 여행을 예약하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일정은 매우 완벽하고 저렴하며(약 20유로) 가이드의 해설이 포함되어 있어요.

과달키비르 강에서 세비야를 둘러보는 것은 여행에서 가져갈 수 있는 좋은 기념품이 될 거예요. 이 투어에서는 도시뿐만 아니라 강을 다른 방식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세비야의 가장 유명한 다리 (트리아나 다리 등) 아래를 지나고 산 호르헤 성 같은 역사적인 건물을 볼 수 있으며, 밤에는 세비야에 불빛이 쏟아집니다.

강에서 패들 서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 새로운 유형의 투어는 과달키비르 강에서 보드에 서서 서핑하는 매우 재미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참가자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트리아나 다리와 토레 델 오로의 독특한 경치를 배경으로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에서 패들 서핑 투어 예약하기

3일: 세비야 최고의 미식과 전통 즐기기

카빌도 광장| ©Jesús Fernández
카빌도 광장| ©Jesús Fernández

여행은 끝나가고 있지만 마에스트란자나 트리아나 지역과 같이 세비야의 가장 정통적인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에는 아직 볼거리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카빌도 광장에서 달콤한 아침 식사 즐기기

세비야에서 가장 큰 광장은 아니지만 대성당 바로 앞 중앙에 위치한 카빌도 광장은 세비야에서 셋째 날을 시작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세기에 철거된 콜레지오 데 산 미구엘의 주요 외관이었던 아케이드입니다.

아직 아침을 먹지 않았다면 세비야의 수녀원에서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광장의 상점 중 한 곳에서 과자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과뿐만 아니라 카빌도 광장 대리석 기둥 사이의 상점에서는 특히 일요일 우표와 동전 시장에서 골동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광장의 모든 아치를 장식하는 프레스코화를 감상하기 위해 산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 까리다드 병원 교회 방문하기

카빌도 광장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 라 까리다드 병원 교회가 있습니다. 황금 시대에 관심이 있었다면 꼭 들어가 봐야 하고(가격은 약 10유로), 그렇지 않더라도 도시에서 가장 아름답고 잘 보존된 제단화가 있으니 꼭 가보세요.

제단화와 교회의 나머지 부분은 모두 상징과 도상학에 공들여 작업되었으므로 구석구석에서 이야기와 성경적 암시, 그중 일부는 주바란이나 무리요 같은 화가가 만든 것을 발견할 준비를 하세요.

엘 아레날 지역 알아보기

라 까리다드 병원에 머무는 동안 병원이 위치한 동네인 엘 아레날을 산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세비야에서 가장 국제적인 지역 중 하나이지만 중요한 과거를 간직한 곳이기도 해요. 나중에 인디언으로 항해하던 배들이 도착한 곳이기도 하죠. 거리를 걸으며 세비야 사람들의 에너지에 빠져보세요.

세비야의 엘 아레날 지역은 투우 전통으로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 부분적으로는 라 마에스트란자 투우장이 있기 때문에 오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종교적 신념이 강해 거리에는 많은 형제애와 형제애의 본거지가 있습니다.

세비야 중심가에서 타파스 투어 즐기기

타파스 및 와인 투어| ©rob thompson
타파스 및 와인 투어| ©rob thompson

시내 중심가에 있는 동안 세비야의 타파스 투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때로는 관광객이 많고 비싼 곳을 피해서 최고의 장소를 찾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미식 투어를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80유로 정도에 좋은 음식과 와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투어의 가장 좋은 점은 진짜 음식을 만드는 가장 정통적인 레스토랑과 선술집으로 안내한다는 점입니다. 각 타파스를 음미하는 동안 가이드가 세비야의 전통과 미식 문화에 대해 설명해 줄 거예요.

세비야 타파스 및 플라멩코 투어 예약하기

세비야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 라 마에스트란자 둘러보기

투우를 좋아하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더라도 투우 광장은 세비야의 상징적인 장소이므로 적어도 겉모습만이라도 꼭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투우장의 명성은 투우 경기장을 걸어온 투우사들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 중 하나라는 사실 때문이기도 해요.

투우장 입구는 파세오 데 크리스토발 콜론에 있으므로 중앙에서 과달키비르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건축을 완료하는 데 100년이 넘게 걸렸어요. 외관은 후기 바로크 양식으로 설계되어 고전주의적 요소가 있으며, 입구에 있는 두 개의 탑은 곡선과 고도로 장식된 형태가 특징입니다.

이사벨 2세 다리를 건너 트리아나 지구로 이동하세요

마에스트란자에서 나와 과달키비르 방향으로 이사벨 2세 다리를 건너 하루를 마무리할 장소인 트리아나 지구로 향하세요. 트리아나는 문화적 가치와 가수와 무용수의 발상지이자 오랜 역사로 인해 세비야에서 가장 특별한 지역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현재 트리아나 지역에 정착한 것은 로마 군대였습니다. 어쨌든 그 주민들은 과달키비르의 범람으로 인해 위험하기도 한 강과의 근접성으로 인해 항상 항해 전통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제 조언은 거리를 오래 산책하고 배가 고프면 테라스에 앉아 저녁을 먹거나 전문 가이드와 함께 이 지역 최고의 바에 가서 트리아나 지역의 가장 전형적인 타파스와 음료를 맛보는 것입니다.

트리아나 타파스 투어 예약하기

4일: 카르투하와 시내 중심가를 둘러보며 세비야와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카르투하 섬| ©Carlos García Herrero
카르투하 섬| ©Carlos García Herrero

여행이 끝나가고 있지만 떠나기 전에 더 현대적이지만 덜 중요하거나 역사적이지 않은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 카르 투하도 그중 하나이지만 정상에서 세비야에 작별 인사를 할 수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라 카르투하 섬으로 건너가기

세비야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는 아니지만(1992년 엑스포를 준비하기 위해 지어졌어요), 이슬라 데 라 카르투하는 꼭 가봐야 할 곳이에요. 현대적인 느낌의 이곳은 항상 즐길 거리가 있는 문화 및 레저 중심지입니다.

이곳에 가려면 조금 걸어가거나( 센터에서 30분 정도 걸립니다) 버스를 타세요(C1, C2 노선이 센터와 카르투하를 연결합니다). 일단 도착하면 이 넓은 공원의 여러 건물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요.

주요 건물은 카르투하 수도원 (현재 안달루시아 현대미술 센터)이지만, 카이사포럼( 아이들과 함께 세비야를 여행한다면 전시와 액티비티가 완벽한 곳)이나 알라미요 공원(도시에서 가장 큰 공원) 같은 다른 곳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팔라시오 데 라스 두냐스 궁전에 들어가 예술적 가치를 발견하세요

시내로 돌아가려면 파사렐라 데 라 까르투하를 건너 다음 목적지인 팔라시오 데 라스 두냐스에 도착할 때까지 세비야의 거리를 산책하세요.

고딕, 무데하르,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은 세비야의 유서 깊은 귀족 가문 중 하나인 알바 가문의 소유입니다. 외관이 이미 인상적이지만 내부에는 정원과 미술품 컬렉션으로 유명한 보물이 숨겨져 있어요. 1931년 문화재로 지정되었고 15세기에 건축된 이후 여러 차례 개조된 이 건물은 알바 가문의 저택이었어요.

입장료는 약 12유로이며 안뜰의 무데하르 아치와 타일로 된 스커트 보드를 보려면 입장료를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어요. 물론 내부에 보존되어 있는 예술 작품도 볼 수 있어요.

팔라시오 데 라스 두냐스 입장권 예약하기

메르카도 데 라 엔카르나시온에서 식사를 하세요

배가 고프기 시작했나요? 팔라시오 데 라스 투예나스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세비야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인 메르카도 데 라 엔카르나시온이 있어 신선한 농산물과 이미 조리된 전형적인 요리를 구입할 수 있으니 운이 좋으실 거예요. 세월은 흘렀지만 이곳의 정신, 즉 친절한 서비스와 최고의 세비야 요리는 변하지 않았어요.

세비야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방문하려는 메르카도 데 라 엔카르나시온이 21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사실에 놀랄지도 몰라요. 왜 그럴까요? 원래의 시장은 1937년에 구조가 좋지 않아 철거해야 했고, 현재의 시장이 개장하는 데 몇 년이 걸렸기 때문이죠.

식사를 마치면 세비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세타스 데 세비야(세비야 버섯) 전망대에 올라보세요.

누에바 광장을 방문해 세비야 여행을 계속하세요.

점심 식사 후 누에바 광장 방향으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신성한 구세주 대학 교회 앞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누에바 광장의 가장 큰 매력은 도시의 중심이라는 점 외에도 세비야 시청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지역은 여러 차례 개조되고 이름이 바뀌었지만 항상 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비야의 주요 광장으로서 성주간 행렬부터 시위까지 일 년 내내 많은 행사가 이곳에서 열립니다. 일반적으로 항상 아이들이 놀고 있고 낮이 끝나면 많은 밤문화가 있는 곳입니다.

산타 마리아 막달레나 왕립 교구 교회에서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하루와 여행을 마무리하기 위해 산타 마리아 막달레나 왕립 교구 교회를 방문해 보세요. 보통 가이드북에 나오는 곳은 아니지만, 석고와 벽돌, 타일로 가득한 깔끔한 장식을 감상하려면 안으로 들어가 보세요 (영업 시간 동안 무료 입장)

현재 본당은 모스크의 유적 위에 지어졌으며 광장을 열기 위해 몇 차례 철거되었어요. 건축 양식과 바로크 양식의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종교 재판의 첫 번째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관광 버스: 세비야를 돌아다니는 좋은 방법

세비야 관광 버스| ©Elliott Brown
세비야 관광 버스| ©Elliott Brown

일반적으로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지만 세비야의 높은 기온으로 인해 특히 한낮에는 이동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더위가 한창일 때 세비야를 돌아다니는 한 가지 방법은 가장 중요한 장소에 정차하고 에어컨이 있으며 지하철이나 대중 버스만큼 붐비지 않는 관광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더워지거나 관심 없는 중간 정류장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에어컨이 있는 교통 수단의 편리함과 더불어 관광 버스의 가장 좋은 점은 가이드가 있어서 도착하기 전에 각 장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관광 버스로 세비야 둘러보기

4일간의 세비야 투어 요약

  • 1일차
  • 세비야 대성당 방문하기
  • 히랄다 정상에 올라보기
  • 산타크루즈 지구에서 식사하기
  • 알카사르 발견하기
  • 인디아스 도서관 둘러보기
  • 플라멩코 공연 관람하기
  • 2일차
  • 산 텔모 궁전 방문하기
  • 에스파냐 광장 방문하기
  • 마리아 루이사 공원에서 피크닉 즐기기
  • 토레 델 오로(황금탑)에서 세비야 감상하기
  • 과달키비르 강변을 따라 산책하기
  • 3일차
  • 카빌도 광장에서 달콤한 아침 식사하기
  • 라 까리다드 병원 교회 방문하기
  • 아레날 지역 알아보기
  • 세비야 중심가에서 타파스 투어 즐기기
  • 마에스트란자 투우장 방문하기
  • 트리아나 지역 산책하기
  • 4일차
  • 이슬라 데 라 카르투하 섬 방문하기
  • 라스 두냐스 궁전 방문하기
  • 엔카르나시온 시장에서 점심 식사하기
  • 세비야 누에바 광장 방문하기
  • 산타 마리아 막달레나 왕립 교구 교회 입장하기

아직 계획하지 못한 일정이 있으신가요? 제가 알려드린 팁과 제안이 세비야를 즐기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돌아오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