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정보: 센트럴 파크에서 할 수 있는 17가지 활동
341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으로 센트럴 파크는 뉴욕에서 가장 큰 도시 공원이자 녹색 허파로, 뉴욕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거나 일광욕을 하거나 운동을 하며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뉴욕 최고의 공원 목록에서 단연 1위를 차지하며, 영화 속에서 수없이 보셨을 것입니다.
중앙공원의 너비는 800미터 이상, 길이는 4킬로미터가 넘습니다. 이 점을 고려하면 공원 전체를 걸어 다니는 것은 지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하려면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거나 혼자 둘러보는 것도 좋은데, 이를 위해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 목록을 준비했습니다.
1. 자전거로 공원을 누비기
센트럴 파크를 둘러보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시간이 무한하지 않을 수 있고 놓칠까 봐 걱정될 수 있습니다. 사실 자전거로 공원을 둘러보는 것은 매우 좋은 선택입니다. 훨씬 짧은 시간에 주요 명소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러 옵션이 있습니다:
- 센트럴 파크에서 자전거 대여, 9,801원로부터 9801
- 센트럴 파크에서 전기 자전거 대여, 39,793원
- 운전사가 동행하는 센트럴 파크 자전거 택시 투어, 65,334원
- 뉴욕 센트럴 파크 프라이빗 자전거 투어, 130,521원
- 뉴욕 센트럴 파크 2시간 자전거 투어, 87,014원
- 자전거가 취향이 아니라면, 센트럴 파크 전기 스쿠터 투어도 예약 가능합니다, 127,338원
2. 센트럴 파크 동물원 방문하기
뉴욕 최초의 동물원(1860년)으로, 여우원숭이, 그리즐리 곰, 백표범, 레드 팬더, 바다사자 등 특정 종을 전문으로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유명한 펭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펭귄들은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성공적인 영화에 영감을 주었죠.
센트럴 파크 동물원 입장권은 미리 구매해야 하지만, 다행히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센트럴 파크 동물원 성인 입장권은 34,322원 시작하여 (맨해튼의 표준 가격을 고려할 때) 합리적인 가격대입니다. 또 다른 옵션은 센트럴 파크 동물원 방문이 포함된 뉴욕 투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식물을 더 알고 싶다면
컨서버토리 가든을 방문해 보세요: 영국식, 프랑스식, 이탈리아식 세 가지 스타일로 나뉜 거대한 정원으로 아름다운 계절별 식물과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이나 달리기 하는 사람이 없어 분위기가 매우 여유로워, 풍경을 즐기며 편안하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3.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센트럴 파크를 둘러보세요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중앙 공원을 마차로 여행하는 것보다 더 좋은 계획은 없습니다. 약 20분 동안 진행되는 이 투어에서는 공원의 주요 명소를 발견할 수 있으며, 전문 마부 가이드의 추천과 안내를 통해 투어를 맞춤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 투어는 프라이빗 투어로, 마차에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특별한 저녁을 보내고 싶다면 공원을 알아보기 위한 이상적인 선택입니다. 또한 다양한 출발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 풍부한 산책을 원한다면 센트럴 파크, 록펠러 센터, 타임스 스퀘어를 둘러보는 마차 투어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센트럴 파크 최고의 마차 산책 코스를 확인할 수 있는 포스트를 남겨드립니다. 추천: 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면 해질녘에 산책을 즐기세요.
4. 전설적인 영화 촬영지를 따라 영화 속으로 빠져보세요
영화에 열정이 있다면, 영화 촬영지를 따라가는 센트럴 파크 투어를 예약해 보세요. 최대 30개의 영화 촬영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와 아침 식사, 섹스 앤 더 시티, 택시 드라이버, 어벤져스, 고스트버스터즈 등이 센트럴 파크를 배경으로 선택한 영화들입니다. 놀라실 거예요!
또한,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도보 투어에서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기 때문에 공원 내 모든 역사적 장소의 세부 사항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5. 센트럴 파크 주변의 박물관과 상징적인 건물들 방문하기
중앙 공원에서 볼 만한 장소로 이미 언급한 곳들 외에도, 공원 가장자리에 위치한 몇몇 박물관과 건물들을 반드시 경로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가장 중요한 곳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겐하임 미술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모더니즘 건축물의 화려한 외관과 현대 미술의 훌륭한 컬렉션으로 뉴욕 최고의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구겐하임은 20세기의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 메트로폴리탄미술관(MET): 뉴욕에서 가장 크고 가장 유명한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5,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 세계의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MET는 정말 매혹적입니다!
- 자연사 박물관: 뉴욕에서 꼭 가봐야 할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우주, 지구, 인간 연구 및 과학 보급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 다코타 빌딩: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이 아파트 건물은 1980년 존 레논이 집에 들어가려던 순간 살해된 사건으로 비극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 고스트버스터즈 빌딩: 센트럴 파크 웨스트 55번지에 위치한 이 건물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의 상징적인 배경으로, 영화 속 가장 전설적인 장면들 중 일부가 촬영된 곳입니다.
6. 더 폰드 호수 주변 산책
공원의 대부분의 명소는 남쪽 절반, 59번가와 86번가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1.4헥타르 규모의 더 폰드는 센트럴 파크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이며 철새들의 안식처입니다. 이 연못은 일종의 계곡에 위치해 있어 놀랍게도 소음이 사라지고 일몰을 감상하기에 이상적인 평화의 오아시스입니다.
공원에 있는 다른 호수 또는 저수지:
- 할렘 미어(Harlem Meer): 센트럴 파크에 있는 또 다른 호수로,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하는 보석 같은 곳입니다. 낚시꾼들이 물고기를 다시 물에 돌려보내는 조건으로 낚시를 즐기고, 사람들이 피크닉을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큰 나무들에 둘러싸여 있어 잠시나마 도시 뉴욕에서 벗어난 듯한 느낌을 줍니다. 봄에는 장미꽃이 센트럴 파크 이 지역을 가득 메우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저수지: 43헥타르 규모로 센트럴 파크에서 가장 큰 호수입니다. 1990년대까지 뉴욕의 식수 공급용 저수지였으나, 현재는 공원 내 다른 호수들에 물을 공급하는 역할만 합니다.
7. 더 레이크에서 보트 대여하기
더 레이크는 저수지에 이어 공원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입니다. 보우 브리지가 호수를 가로지르며, 여름에는 작은 보트를 대여하거나 곤돌라를 타고 호수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하루 중 언제든 보트 타기는 평온하고 매우 편안한 경험이지만, 날씨가 허락한다면 공원과 주변 건물들이 마법 같은 색채를 띠는 해질녘에 즐기시길 추천합니다.
더 레이크에서 보트를 빌리려면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시간당 15유로부터 시작합니다. 다만 반납 시간이 15분 초과할 때마다 약 5유로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일반적으로 보트가 완벽한 상태인지 확인한 후 반환되는 보증금 약 20유로를 요구합니다.
운영 시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일몰까지입니다. 봄, 여름, 가을에 뉴욕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8. 울먼 링크(Wollman Rink)에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겨보세요. 이곳은 겨울철 전용 스케이트장입니다
겨울철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 뉴욕에서 가장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는 센트럴 파크에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기는 것입니다. 공원 남쪽 모퉁이에 위치한 울만 링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월요일은 오후 2시 30분경에 문을 닫습니다)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멋진 아이스 링크입니다.
요금은 어른 기준 약 12달러이며, 스케이트 대여는 링크 입구에서 10유로 추가로 가능합니다. 단, 카드 결제가 불가하니 현금을 꼭 지참하세요. 도착하면 발 사이즈를 물어보며 맞는 스케이트를 제공해 줍니다. 11월부터 뉴욕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플랜입니다.
크리스마스에 뉴욕을 방문할 행운을 누리며 그림 같은 도시를 꿈꾸고 있다면, 일 년 중 가장 마법 같은 이 시즌에 놓쳐서는 안 될 다른 플랜들도 소개합니다: 뉴욕시에서 크리스마스에 할 15가지 일
9. 전설적인 센트럴 파크 회전목마에 올라보세요
이 회전목마는 1871년부터 운영된 공원의 상징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회전목마 중 하나로 여러 세대가 즐겨왔습니다. 3분 30초 동안의 탑승 비용은 3달러(약 2,80유로)입니다. 근처에는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만의 놀이기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아이 없이도 많은 어른들이 찾아와 타보는 모습을 보면 놀랄 것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생각해서일 수도 있지만, 회전목마의 위치가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10. 테이번 온 더 그린에서 에너지를 보충하세요
1934년 개업한 테이번 온 더 그린은 센트럴 파크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미국 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봄철 테라스에서 꽃으로 가득한 정원과 공원의 멋진 전망을 즐기기에 매우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여행 중 맛볼 최고의 레스토랑은 아닐 수 있지만, 위치와 환경 덕분에 공원 산책 전후에 쉬거나 (혹은 몸을 녹이기 위해) 들르기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메뉴에는 샐러드부터 샌드위치, 햄버거까지 다양하지만,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오늘의 수프였습니다. 뉴욕의 겨울날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긴 후 몸을 녹이기에 완벽한 맛이라고 장담합니다.
11. 아름다운 산책로 더 몰(The Mall)에서 달리기
센트럴 파크에 가신다면 이 멋진 산책로의 일부라도 꼭 걸어보세요. 더 몰은 공원의 주요 산책로로, 66번가에서 72번가까지 이어지며 아름다운 베데스다 테라스로 연결됩니다. 베데스다 테라스에 대해서는 곧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수십 년 전 도시의 상류층이 마차를 타고 공원에 도착해 이곳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모습을 상상하곤 합니다. 진정한 시간 여행이죠!
오늘날 이곳은 거리 예술가와 스케이트보더 등이 모이는 인기 있는 만남의 장소입니다. (그런데, 이 산책로에 모이는 많은 '스케이터'들의 실력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 또한 산책로 곳곳에서 라이브 음악을 듣는 것도 흔한 일입니다. 더 몰의 남쪽 끝에는 셰익스피어, 로버트 번스, 윌리엄 스콧 경 등 유명 작가들의 동상이 있는 문학 산책로( The Literary Walk)가 있습니다.
12. 베데스다 테라스에서 사진 찍기
베데스다 테라스는 센트럴 파크의 심장부로 여겨집니다. 이 공간은 가장 많이 사진에 담기는 명소 중 하나인 베데스다 분수 (1873년)가 중심을 이루지만, 테라스 상부와 타일과 아치로 장식된 아름다운 지하 통로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분수 주변에서 라이브 연주를 하는 음악가들을 자주 볼 수 있으며, 많은 뉴욕 시민들이 친구들과 만나거나 첫 데이트 장소로 이곳 을 이용합니다. 방과 후 이곳을 거니는 청소년 그룹들도 볼 수 있으며, 연인에게 청혼을 한 사람들도 한두 명이 아닙니다(여기까지!).
13. 스트로베리 필즈에서 존 레논을 기리다
스트로베리 필즈는 71번가와 74번가 사이에 위치한 존 레논 기념관의 이름으로, 비틀즈의 노래 "Strawberry Fields Forever"에서 따왔습니다.
레논은 이곳에서 아주 가까운 유명한 다코타 빌딩에 살았으며, 그를 기리기 위해 그의 가장 유명한 노래 중 하나를 인용한 "Imagine"이라는 단어가 새겨진 커다란 모자이크가 바닥에 설치되었습니다. 오늘날 이 원형 모자이크는 그의 팬들을 위한 성지 순례 장소가 되었다.
주변에서 레논의 노래를 라이브로 연주하는 음악가들과 모자이크 앞에서 전설적인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관광객 무리를 보면 바로 알아볼 수 있다.
1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찾아서
중앙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동상 중 하나로, 작가 루이스 캐롤의 작품 속 등장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아이들이 올라가 앨리스, 흰 토끼, 미친 모자 장수와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되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인어공주'의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동상도 있습니다.
센트럴 파크의 다른 동상들
센트럴 파크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동상은 민간 단체와 개인이 기증한 것이며, 일부는 시에서 직접 기증했습니다. 동물, 작가, 허구 인물, 역사적 인물, 과학자, 심지어 제1차 세계대전 참전 부대까지 다양한 주제의 동상이 있습니다.
-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루이스 캐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서덜랜드 경, 피츠그린 할렉.
- 소설 속 인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로미오와 줄리엣, 버넷 기념 분수.
- 역사적 인물: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시몬 볼리바르, 바르토슈 2세 야게우와 국왕, 국무장관 다니엘 웹스터.
- 과학자: 자연학자 알렉산더 폰 훔볼트.
- 전쟁 기념물: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뉴욕 제107 보병 연대.
- 동물: 독수리와 먹이, 스틸 헌트, 발토(알래스카에서 디프테리아 유행을 막기 위해 약품을 전달하기 위해 눈보라를 뚫고 간 썰매개들을 기리는 작품).
15. 벨베데레 성 방문
1865년에 설계된 빅토리아 양식의 요새입니다. 현재는 기상 관측소가 있지만, 성을 방문하여 델라코트 극장, 그레이트 론, 터틀 연못, 램블 숲의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16. 그레이트 론에서 피크닉 즐기기
센트럴 파크에서 가장 넓은 초원으로, 날씨가 좋을 때면 뉴욕 시민들이 일광욕이나 피크닉을 즐기러 모입니다. 여름에 공원을 방문한다면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무료 콘서트 등 다양한 무료 행사가 이곳에서 열립니다.
테이크아웃 음식 구매처
날씨가 좋고 햇살이 따사로운 날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센트럴 파크에서 완벽한 계획을 세워보세요. 하지만 피크닉 음식을 어디서 사야 할까요?
- Whole Foods Market: 콜럼버스 서클 10번지에 위치한 이 슈퍼마켓은 샐러드, 즉석 요리, 샌드위치, 햄버거, 유기농 제품, 주스 등 다양한 뷔페를 제공합니다.
- 더 플라자 푸드 홀: 플라자 호텔 지하에 위치한 이 푸드 마켓에는 베이커리, 페이스트리, 바/레스토랑이 있어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테이블이나 바에서 식사를 하거나 테이크아웃을 해서 센트럴 파크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더 플라자 푸드 홀은 1 W 59th St에 위치해 있습니다.
- 이동식 노점: 센트럴 파크 곳곳에 핫도그, 와플,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음료를 판매하는 여러 노점이 있습니다.
- 카페 익스프레스: 로브 보트하우스의 저렴한 옵션으로, 메뉴에는 햄버거, 샌드위치, 샐러드가 포함됩니다. 날씨가 좋을 때 식사하기 좋은 아늑한 정원이 있으며, 테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되어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 르 팡 퀴티디앙: 점심이나 간식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렴한 카페입니다. 건강한 메뉴, 커피, 페이스트리, 맛있는 레모네이드를 제공하며, 공원이 내려다보이는 아담한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무료 WiFi를 제공합니다.
17. The Loeb Boathouse에서 식사하기
더 레이크(The Lake) 호숫가에 위치한 이 우아한 레스토랑은 60년 이상의 역사 동안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27번의 웨딩드레스', '섹스 앤 더 시티' 등 인기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센트럴 파크 방문 계획 세우기
어떻게 가나요?
- 버스: M1, M2, M3, M4, M10 노선.
- 지하철: 5, 6, 7, A, B, C, D호선.
위치 및 운영 시간
5번가와 8번가 사이, 59번가와 110번가 사이. 공원은 오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됩니다.
가장 인기 있는 입구는 어디인가요?
플라자 호텔이 있는 5번가 입구입니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입구이지만, 관광객이 덜 붐비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관람을 시작하고 싶다면 북쪽 방향인 할렘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얼마나 시간을 할애해야 하나요?
뉴욕 체류 기간에 따라 센트럴 파크 방문을 다르게 계획할 수 있습니다:
- 짧은 체류라면 오전이나 오후 한때를 할애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공원이 매우 넓기 때문에 모든 곳을 볼 수 없으므로, 주어진 시간에 맞춰 경로를 계획해야 합니다. 단 몇 시간밖에 없다면 자전거를 대여해 주요 명소를 모두 둘러보세요.
- 일주일 동안 뉴욕에 머무른다면 하루 종일 시간을 할애하고, 피크닉을 하거나 '타번 온 더 그린' 같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또 다른 방법은 며칠에 걸쳐 센트럴 파크를 탐험하며 매일 공원의 다른 구역을 둘러보고 근처 박물관도 함께 방문하는 것입니다.
- 시간이 부족하다면 센트럴 파크를 전기 스쿠터로 둘러보는 투어를 고려해 보세요. 아무것도 놓치지 않고 가장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센트럴 파크에서 방향을 잡는 방법은?
센트럴 파크에는 여러 개의 입구가 있으며, 공원의 규모가 매우 커서 한 번 들어가면 방향 감각을 잃기 쉽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가로등에 표시된 번호를 확인하세요. 첫 두 숫자는 가장 가까운 거리 번호를 나타내며, 마지막 숫자는 공원의 서쪽 또는 동쪽에 더 가까운지 알려줍니다.
또한 짝수 숫자는 맨해튼 동쪽에 더 가깝다는 의미이고, 홀수 숫자는 서쪽 지역에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센트럴 파크 내 안내소
길을 잃었거나 센트럴 파크 내 특정 장소로 가는 최적의 경로를 찾고 싶다면 공원 내 네 곳의 정보 센터 중 어느 곳으로든 방문하시면 됩니다.
- 데어리 방문자 센터(Dairy Visitor Center): 공원 중앙 65번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 정보 키오스크: 센트럴 파크에는 방문 중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찾아갈 수 있는 세 개의 정보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웨스트 60번가, 웨스트 72번가, 이스트 72번가.
센트럴 파크 공중화장실
센트럴 파크를 방문 중 화장실이 급하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 공중화장실이 있습니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화장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헥셔 플레이그라운드.
- 델라코트 극장 화장실.
- 찰스 A. 데이나 디스커버리 센터.
- 램블 셰드.
- 앤션트 플레이그라운드.
- 콘서바토리 가든.
- 노스 메도우 레크리에이션 센터.
센트럴 파크는 언제 방문하는 것이 좋을까요?
센트럴 파크는 맨해튼에서 꼭 봐야 할 필수 코스 중 하나입니다. 공원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이나 가을로, 이 시기에는 식물이 꽃을 피우거나 나무 잎이 색을 바꾸며 센트럴 파크의 식물들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눈으로 보는 아름다운 색의 향연입니다.
그러나 겨울에도 볼만합니다. 아이코닉한 울먼 링크(Wollman Rink) 아이스 스케이트장이 설치되기 때문이죠. 여름에는 뉴욕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원한 오아시스가 됩니다.
센트럴 파크를 탐험하기에 가장 좋은 요일은 언제인가요?
센트럴 파크는 뉴욕 최고의 공원 목록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맨해튼에 위치한 이 공원을 산책하기에 언제든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일요일은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휴일인 만큼 많은 뉴욕 시민들이 센트럴 파크의 초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사진 촬영, 스포츠 등을 하기 위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센트럴 파크의 최고의 전망은 어디인가요?
중앙공원은 걸어서나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숨겨진 언덕, 다리, 호수, 전망대가 곳곳에 있어 놀라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뉴욕의 대부분의 경우처럼, 중앙공원을 조망하기에는 새의 시선이 최고입니다. 공원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고 싶다면, 록펠러 센터 전망대(Top of the Rock) 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 테라스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선택지는 맨해튼 헬리콥터 투어에 참여해 공원의 광활함을 온전히 누리는 것입니다. 남쪽에서 북쪽까지 공원 전체를 훑어보는 여러 코스가 있으며, 분명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