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유령과 묘비 투어

트롤리를 타고 유령과 묘비를 둘러보는 이 투어에서 보스턴의 으스스한 면을 탐험해 보세요. 투어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20명 내외의 그룹을 대상으로 매혹적이면서도 으스스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트램 운전사가 가이드 역할을 하며 지나가는 장소의 역사를 생생하게 설명해 줍니다.

재미와 공포, 유령 이야기가 가득한 저녁을 준비하세요. 이 체험을 하는 동안 트램에서 내려 보스턴에서 가장 오래된 공동묘지 두 곳을 방문하게 됩니다:

• 콥스 힐 공동묘지: 풍차가 있던 언덕에 위치한 콥스 힐은 1659년에 세워진 보스턴에서 가장 큰 식민지 시대 공동묘지입니다. 이곳에 묻힌 유명한 인물로는 살렘 마술 재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청교도 목사 코튼과 인크리즈 매더, 흑인 프리메이슨의 창시자 프린스 홀 등이 있습니다.
• 그래너리 묘지: 1660년에 설립된 보스턴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공동묘지입니다. 폴 리비어, 보스턴 대학살의 희생자 5명, 독립선언서 서명자 3인인 사무엘 애덤스, 존 핸콕, 로버트 트리트 페인 등 독립전쟁 시대의 많은 유명 애국자들이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묘지 투어 외에도 가이드가 보스턴과 미국 전역에 공포의 역사를 남긴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1960년대 초 보스턴 지역에서 13명의 여성을 살해한 보스턴 스트랭글러의 이야기를 배우게 됩니다. 또는 에로틱한 스릴을 준다는 이유로 최소 31명에서 최대 100명을 살해한 간호사이자 연쇄살인범인 졸리 제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