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정보: 여름에 톨레도에서 할 수 있는 10가지 일
톨레도에는 내륙 도시이기 때문에 해변이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름철에 방문할 가치가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시기에 세 가지 문화의 도시를 방문하는데 톨레도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계속 읽어보세요.
아랍식 목욕탕에서의 휴식부터 타구스 강을 따라 걷는 것까지, 톨레도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름철 즐길 거리가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1. 버스로 톨레도 투어하기

톨레도는 문화, 예술, 역사가 풍부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도시를 알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지만 여름에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톨레도 최고의 관광 버스 투어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톨레도에서 무료 정류장이있는 버스 투어를 이용하면 경로를 따라 어느 정류장에서나 완전히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승하차 할 수 있습니다.
버스는 비사그라 문이나 유대인 지구와 같은 도시의 주요 명소를 지나갑니다. 차량의 상부 데크에서 도시의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장소와 기념물을 이해할 수있는 오디오 가이드로 경로가 완성됩니다.
2. 톨레도의 아랍식 목욕탕 방문하기

톨레도에는 해변이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시에서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톨레도에는 아랍 정복 시대에 유래한 아랍식 목욕탕이 여러 곳 있어요. 바로 이런 이유로 모든 목욕탕이 구시가지에 위치해 있어요.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는 메디나 무데하르 톨레도예요. 12세기 이슬람 성벽과 수조, 그리고 이를 장식하는 타일이 있는 이 함맘을 방문하면 중세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여름 더위를 피하는 동시에 휴가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장소예요. 다양한 온도의 수영장과 터키식 목욕탕, 차를 마시거나 체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파티오가 마련되어 있어요. 메디나 무데하르 아랍 목욕탕은 예수회 교회와 산토 도밍고 엘 안티구오 수녀원에서 매우 가까운 산타 에우랄리아 광장 1에 위치해 있어요.
3. 야간 투어로 도시 둘러보기

더위에 지치지 않고 톨레도 거리를 걷고 싶다면 이 야간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이 투어는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투어로, 여러분이 방문하는 여러 장소에 대한 호기심을 설명해 줄 것입니다.
여름 더위를 피하는 것 외에도이 야간 투어를 통해 가로등의 마법 같은 터치 덕분에 도시를 다른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투어를 통해 세 문화 도시의 주요 전설과 판타지 팬이라면 좋아할 마법과 주술에 대한 이야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4. 보트 여행 즐기기

멋진 보트 여행을 즐기기에 여름보다 더 좋은 시기가 있을까요? 이 활동은 따뜻한 계절에 이상적이며 톨레도 경계를 벗어나 도시 옆의 가장 아름다운 지방 자치 단체 중 하나인 아란후에스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란후에스의 정원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으므로 그 특징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보트 여행은 약 45분 동안 진행됩니다. 여행하는 동안 마을의 정원을 구경하고 음료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행에는 이곳의 호기심과 역사에 대해 설명해 줄 투어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보트 선장과 포토콜을 하고 시청각 퀴즈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 활동은 톨레도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활동 중 하나입니다.
5. 톨레도 공원 방문하기

톨레도시는 더위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여름에 톨레도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 중 하나는 나무 그늘 아래에서 공기를 마시고 초목의 싱그러움을 즐기는 것입니다. 톨레도에는 많은 공원이 있으며 대부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이 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공원 중 하나는 비사그라 게이트와 타베라 병원 옆에 위치한 라 베가 공원입니다.
다양한 놀이 공간과 여러 테라스가 있어 톨레도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라 베가 공원에서는 음악 축제, 워크샵, 스포츠 행사, 임시 전시회 등 도시의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 이 공원에는 낭만주의의 분명한 예인 19세기 주택인 카사 델 코르초도 있습니다.
톨레도의 다른 공원
- 유대인, 기독교인, 무슬림의 평화로운 공존을 기리기 위해 명명된세 문화 공원은 톨레도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패들 테니스부터 농구, 비치발리볼까지 모든 종류의 스포츠 코트가 있습니다. 이곳은 가족들이 산책을 즐기러 오는 곳이자 톨레도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즐기기 위해 가장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 시르코 로마노 공원은 로마 서커스의 인상적인 고고학적 유적을 관찰하면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서커스는 1세기에 옥타비아누스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명령에 따라 지어졌어요.
- 도시의 오래된 유대인 지구에 위치한트란시토 공원은 트란시토 회당과 엘 그레코 박물관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공원에서는 타구스 강과 비르겐 데 라 카베사 암자의 전경을 볼 수 있어요.
6. 톨레도 최고의 전망 포인트 중 한 곳에서 일몰을 즐겨보세요

해가 지면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톨레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완벽한 시간이죠. 그렇기 때문에 도시 최고의 전망대를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은 도시를 둘러싼 성벽을 볼 수 있는 미라도르 델 발레 전망대입니다.
이 전망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간 파노라마 상을 수상했으며 도시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전망대 자체에는 키오스크가 있어 경치를 감상하면서 음료를 구입할 수 있어요.
전망대 옆에는 5월 1일에 순례를 기념하는 누에스트라 세뇨라 델 발레의 암자가 있습니다. 전망대까지는 도보나 자동차로 갈 수 있어요. 하지만 여름철에는 톨레도가 더운 도시이기 때문에 걸어서 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톨레도에서 가볼 만한 다른 전망대
미라도르 델 발레 전망대 외에도 톨레도에는 도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인상적인 장소가 많아요. 그중 하나는 비르겐 델 발레 병원의 관점으로, 이전 병원보다 덜 알려져 있어 더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또한 시가랄레스 지역 옆에는 산 마르틴 다리, 톨레도 대성당, 산 후안 데 로스 레예스 수도원을 볼 수 있는 비르겐 데 라 카베사 암자의 관점이 있습니다.
7. 타구스 강을 따라 걷는 길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타구스 강을 따라 하이킹을 떠나보세요. 아침 일찍 이 루트를 따라 하이킹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유명한 루트는 새벽에 더욱 아름다워지는 6km의 부엘타 알 발레(Vuelta al Valle)입니다.
이 루트에서는 유명한 비르겐 델 발레 암자와 같은 도시와 주요 기념물의 특권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어요. 866년에 지어진 알칸타라 다리에서 시작해요. 이곳에서 산 세르반도 성과 후아넬로 유적지를 볼 수 있어요.
알카사르와 엘 카르멘 수녀원 유적을 볼 수 있는 뉴 브리지를 지나게 됩니다. 라 데골라다 개울 위의 다리로 계속 이동하여 톨레도에서 가장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 중 하나인 세로 델 부 언덕을 지나세요.
그런 다음 비르겐 델 발레 암자까지 계속 올라가 전망대에서 특권적인 전망을 즐기세요. 이 지점부터 산 후안 데 로스 레예스 수도원을 볼 수 있는 산 마르틴 다리에 도착할 때까지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타구스 강둑에서 다른 강둑으로 건너가는 유럽에서 가장 긴 도시 짚라인에서 뛰어내려 루트를 마무리할 수 있어요.
8. 야외 콘서트 즐기기

여름이 되면 톨레도에서는 세 문화 도시의 주요 공원과 광장에서 다양한 야외 콘서트가 열립니다. 대부분의 콘서트는 여름철인 8월경에 열리는 톨레도 박람회의 일부입니다.
박람회장의 개장식은 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아윤타미엔토 광장(시청 광장)**에서 열립니다. 이곳에서 음악 밴드와 함께 거인과 큰 머리의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무료 레모네이드 시음회와 현지 아티스트의 다양한 콘서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9. 헤리티지 목요일을 최대한 활용하기

7월부터 9월까지 톨레도는 헤리티지 목요일을 기념합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10회에 걸쳐 톨레도의 역사적인 중심지를 구성하는 다양한 공간을 무료로 가이드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여러 장소를 둘러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게다가 다른 방법으로는 방문할 수 없는 기념물도 볼 수 있습니다.
헤리티지 목요일을 구성하는 장소 중에는 로마 시대에 도시 전체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 저수지인 헤라클레스 동굴이 있습니다. 또한 도시의 지하에 위치하고 있으며 1세기 말에 지어진 아마도르 데 로스 리오스 로마 목욕탕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18 세기에 철거 된 산 후안 바우 티스타의 오래된 교회였던 오늘날 남아있는 유일한 공간 인 산 펠리페 네리 성당을 방문 할 기회가 있습니다.
10. 창고를 통한 야간 산책

이번에는 톨레도에서 밤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 중 하나인 창고 야간 투어를 제안하기 위해 톨레도의 컨벤츠 지역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이 지역은 구시가지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때 사제, 수녀 및 가톨릭 교회의 다른 구성원들이 점령했던 모든 거리와 광장을 포함합니다.
짐작할 수 있듯이 이곳은 많은 수녀원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어요. 파세오 델 레카데로에 차를 세우고 푸에르타 델 솔을 건너면 이 동네로 들어갈 수 있어요. 푸에르타 델 솔은 한때 메디나의 입구였으며 방어 목적으로 지어졌어요.
컨벤츠 지구의 특징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창고입니다. 이곳에 가려면 톨레도 출신의 젊은 여성들이 적절한 신랑감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신의 몸과 성모 마리아에게 핀을 꽂 는 전통에서 이름을 딴 알필레리토스 거리를 따라가야 합니다.
수녀원 구역의 많은 창고는 말을 탄 기수만큼 키가 크지 않은 창고는 모두 철거하라는 명령을 내린 후아나 라 로카 통치 기간에 파괴되었습니다. 산토 도밍고 엘 레알 수녀원의 창고와 칼레 콜레지오 데 돈첼라스 거리에 있는 창고를 볼 수 있어요.
톨레도의 여름 기온

톨레도의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은 매우 덥습니다. 기온은 마드리드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높은 경향이 있어요. 톨레도에서 일 년 중 가장 더운 달은 평균 기온이 약 27°C인 7월입니다. 이 계절의 최고 기온은 한낮에 41도에 이릅니다. 강우량에 관한 한, 6월에 가끔 뇌우가 발생할 수 있지만 여름에는 도시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