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정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3일 동안: 방문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가이드북
중세 시대인 약 820년에 세워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기원은 이 땅을 점령했던 다양한 문화와 민족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종교적 전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 상징적인 도시는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순례길 중 하나인 카미노 데 산티아고의 종점으로 사도 성 제임스 대왕의 유해가 발견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3일간의 일정으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역사, 건축, 예술,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1일: 역사와 종교, 산티아고 구시가지에서 꼭 봐야 할 것들

순례자의 도시 산티아고에서 첫날은 구시가지의 고풍스럽고 웅장한 기념물을 탐험하며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조약돌 거리, 고풍스러운 카페, 기념비적인 건축물로 가득한 산티아고의 거리를 걷는 것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진정한 즐거움입니다.
예쁜 플라테리아 광장 탐험하기
산티아고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랜드마크 중 하나인 플라테리아스 광장을 둘러보며 일찍 여행을 시작하세요. 이곳은 산티아고 대성당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으로, 순례자들이 이곳을 빠져나가는 출구였기 때문에 그 이름이 붙여졌어요. 이곳에 "은세공인"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중세 시대의 금세공인들이었죠.
이 광장에서 대성당의 남쪽 외관을 가장 화려하게 볼 수 있어요. 대성당 사진을 찍고 싶으시다면 이곳이 최적의 장소예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둘러보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축 작품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을 방문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 첫날과 첫 번째 투어 중 하나에 꼭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깜짝 놀라실 거예요! 모든 세부 사항을 알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가이드 투어를 예약하세요.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은 가톨릭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 사원 중 하나이기 때문에 건축 과정에서 자원을 아끼지 않았어요. 모든 비밀을 설명해 줄 전문 역사학자와 함께 하는 가이드 투어가 가장 좋은 관람 방법이에요.
이 작업은 알폰소 6세 때인 1075년에 시작되었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크, 플라테레스크, 신고전주의 등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합된 기념비가 탄생하는 수정과 변경을 거쳤어요.
- 개장시간: 종교 사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일반에 공개됩니다.
- 입장료: 가이드 투어는 €20에 이용 가능하며 모든 구역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방문 시간: 교회와 대성당 박물관을 방문하려면 최소 2시간이 필요합니다.
산 파이오 데 안탈레타레스 수도원 알아보기
11세기에 알폰소 2세의 명령으로 지어진 이곳은 사도 야고보의 유해를 돌보는 중요한 임무를 맡은 베네딕토회 수도사들을 위한 숙소로 설계되었습니다. 수도원은 대성당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대성당을 떠날 때 방문하기에 완벽합니다.
역사적 배경 외에도 산 파오 데 안탈타레스를 방문해 바로크 양식의 인상적인 건축물과 수세기에 걸쳐 여러 차례 재건축된 건축물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종교를 주제로 한 예술 작품이 전시된 성미술관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 개관 시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일반에 공개됩니다.
- 입장료**:** 박물관 입장권은 약 2유로입니다.
- 관람시간: 이 투어를 위해 일정 중 1시간을 예약하세요.
오브라도수로 광장 투어

산티아고 구시가지의 모든 투어는 반드시 오브라도로 광장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중 하나로 꼽히는 이 광장의 거대한 규모에 감탄하게 될 거예요.
산티아고의 가장 상징적인 건물들로 둘러싸인 이곳은 산티아고의 주요 광장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곳에서는 일 년 내내 수많은 축하 행사가 열리며, 종교적인 성격의 행사도 있고 좀 더 유쾌하고 축제적인 성격의 행사도 있습니다.
이 도시에 머무는 3일 동안 해질 무렵 오브라도이로 광장에 가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밤의 매력을 만끽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왕립 병원에 대해 알아보기
오브라도로 광장 옆에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또 다른 상징적인 명소인 플라테레스크 양식으로 설계된 건물인 호스탈 도스 레예스 카탈리코스(Hostal dos Reyes Católicos)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양식은 스페인의 특정 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 건축 양식으로 후기 고딕 양식과 초기 르네상스 양식의 영향을 혼합한 것입니다.
1501년 카미노 데 산티아고에서 아픈 순례자들을 위한 병원으로 가톨릭 군주들이 건축을 명령했습니다. 이 건물은 프랑스 건축가가 디자인한 수많은 조각상을 비롯한 인상적인 디테일로 가득한 복잡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고급스러운 호텔 파라도르가 이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 시간표**:** 투어 시간표는 서비스 제공업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입장료: 참가자 1인당 약 €12.
- 투어 시간: 시설 투어는 보통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산 마르틴 피나리오 수도원 방문하기

다음 추천 명소는 호텔 파라도르 맞은편에 있는 도보로 몇 분 거리에 있는 곳이에요. 산 마르틴 피나리오 수도원은 갈리시아 바로크 양식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인상적인 대성당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건축물입니다.
수도원 외에도 건축 단지에는 교회와 작은 박물관이 있습니다. 산 마르틴 피나리오의 바로크 양식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이 사이트는 오전과 오후에 두 번의 가이드 투어를 이용할 수 있어요. 오전 11시부터 시작해요. 가이드 투어를 원하신다면 여행 며칠 전에 웹사이트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개장시간: 화요일 오후 3시에 문을 닫는 것을 제외하고 정규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 입장료: 참가자 1인당 €5부터.
- 관람시간: 1시간 30분 정도 예약하여 단지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라메다 공원 산책하기
예술, 건축물, 상징적인 기념물들 사이에서 하루를 보낸 후에는 구시가지 남서쪽으로 향하여 알라메다 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 마르틴 수도원에서 출발해 10분만 걸으면 산티아고 중심부의 새로운 지역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알라메다에 도착하면 규모와 다양한 초목과 공간으로 이루어진 인상적인 녹색 허파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재충전을 하고 대성당 다음으로 산티아고에서 가장 많은 사진이 찍히는 명소인 아스 마리아 조각상을 방문해 보세요.
- 개장시간: 24시간 운영.
- 요금: 모든 일반인은 무료입니다.
- 관람시간: 공원 투어는 약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미라도이로 다 카테드랄에서 일몰을 기다리기
알라메다 공원 투어가 끝나면 미라도이루 다 카테드랄, 일명 미라도이루 데 알라메다를 만나게 될 거예요. 이곳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일몰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로, 인상적인 산티아고 대성당과 주변 건물 옥상의 놀랍고 독특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특권적인 위치 덕분입니다.
산티아고 구시가지의 일몰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를 준비해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일: 산티아고 외곽의 현지 시장과 전망대 둘러보기

둘째 날에는 구시가지의 경계를 벗어나 갈리시아의 주변 자연을 둘러보게 됩니다. 또한 현지인들이 매일 쇼핑하는 시장을 탐험하게 됩니다.
개장 시간에 맞춰 메르카도 데 아바스토스 데 산티아고에 도착합니다
구시가지 가장자리에 위치한 이곳은 산티아고에서 가장 활기차고 다채로운 장소 중 하나입니다. 매력적인 메르카도 데 아바스토스 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1873년부터 운영되어 온 이곳의 상징적인 건물은 도시의 건축적 랜드마크입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생산자가 직접 공급하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쇼핑 명소입니다.
둘째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신선한 빵과 장인의 치즈, 신선한 과일을 즐기고 산책을 계속하세요.
- 개장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반에 공개됩니다.
- 가격: 무료입니다.
- 방문 기간: 원하는 시간 동안.
몬테 두 페드로소 전망대까지 하이킹 루트 따라가기
몬테 페드로소 전망대는 도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특권적인 위치에 있어 여행객들에게 산티아고 전체의 엽서 같은 전망을 선사합니다. 차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정상까지 걸어서 약 30분 정도 걸리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하루 중 어느 때라도 훌륭하지만, 둘째 날 아침의 선선함을 이용해 더위 없이 올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는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메르카도 데 아바스토스의 위치에서 갈레라스 공원의 아센 다리에 위치한 루트 시작점으로 향하세요. 초기 여정은 구시가지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 소요 시간: 몬테 페드로소 정상까지의 하이킹 루트는 30~40분 정도 소요되지만, 이 체험을 위해 최소 2시간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파소 데 벤다냐의 그라넬 박물관 방문하기
둘째 날 탐험을 마치기 전에 1700년에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도시 궁전인 콤포스텔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건물 중 하나인 파소 데 벤다냐를 잠시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라넬 재단-박물관은 현재 이 상징적인 장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에우헤니오 페르난데스 그라넬은 초현실주의의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분류되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출신의 예술가입니다. 그는 회화, 그림, 조각, 시, 다양한 에세이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을 평생에 걸쳐 탐구하며 가장 다양한 예술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벤다냐 광장에서는 작가의 약 20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초현실주의나 아방가르드를 좋아하신다면 오후에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개관 시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어요. 일요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 가격: 1인당 €2부터.
- 관람시간: 1시간 동안 시설을 둘러보세요.
산티아고에서 타파스 투어하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멋진 건축물 외에도 다양하고 맛있는 미식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둘째 날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산티아고에서 가장 즐거운 모험 중 하나인 타파스 투어를 추천합니다.
수많은 현지 업체에서 산티아고 미식 투어를 기획하여 소규모 그룹 여행객을 대상으로 도시 최고의 타파스 바를 둘러보는 투어를 진행합니다. 투어는 현지 전문 가이드가 진행하며, 미식가 추천과 함께 방문 장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타파스 문화는 그 자체로 스페인의 거의 모든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이며 스페인을 방문하는 여행 친구라면 놓쳐서는 안 될 경험입니다.
- 시간표: 산티아고의 미식 투어는 서로 다른 시간에 진행됩니다.
- 가격: 여행자 1인당 €30부터. 고가의 투어일수록 일반적으로 더 다양한 시식 메뉴가 포함된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 방문 시간: 예약하는 여행사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시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3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리아스 바이사스 투어 참여하기

지금까지 보셨듯이 산티아고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최고의 볼거리와 하이라이트를 보신 여행자분들께는 마지막 날을 갈리시아 땅의 가장 큰 보물 중 하나인 라스 베이사스를 탐험하는 데 할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라스 베이사스 투어는 여러 현지 여행사에서 제공하며, 여행자 그룹을 상징적인 장소로 가득한 투어에 데려다 줍니다. 고용하는 회사에 따라 일부 장소는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일정에 다음 사항이 포함됩니다: 폰테베드라에서 가장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리아 바로사 자연 공원 투어, 이 지역은 좋은 와인으로 유명하므로 여러 와이너리 방문, 플라야 데 라스 카테드랄레스와 같은 북부 갈리시아의 해변 방문
도시에 더 오래 머무르는 경우 산티아고에서 피니스테레와 코스타 다 모테로 가는 것도 고려해야 할 유명한 방문지 중 하나죠.
- 시간표: 리아스 바이사스 투어는 하루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아침 일찍 산티아고를 출발합니다.
- 가격: 참가자 1인당 €40부터.
- 투어 기간: 예약하는 여행사와 일정에 따라 투어 완료까지 8~10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