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메이카는 2026년 월드컵에 특유의 기쁨과 리듬을 안고 돌아온다. 레게 보이즈로 불리는 이 카리브 대표팀은 1998년 역사적 데뷔 후 거의 30년 만에 새로운 장을 쓰려 한다.
첫 출전은 카리브 축구의 이정표였다. 음악과 스포츠로 하나 된 나라의 열정과 자부심이 원동력이었고, 시어도어 휘트모어와 로비 얼은 섬의 아이콘이 됐다.
2026년 자메이카는 젊음, 스피드, 개성을 조합한다. 문화적 에너지와 레게 정신을 등에 업은 레게 보이즈는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자메이카 축구의 강한 심장을 증명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