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티켓

 세리에 A 

세리에 A는 이탈리아 “칼초”의 정수입니다. 20개 팀이 8월부터 5월까지 38라운드를 치르며, 산시로, 로마 올림피코,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 같은 전설적 경기장을 가득 메웁니다. 주말마다 열리는 경기는 고속열차 여행으로 나폴리 피자, 로마 파스타, 밀라노 에스프레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핑계가 되죠.

세리에 A 역사

이탈리아 축구는 1898년에 시작되었지만, 현재와 같은 단일 리그 형식의 세리에 A는 1929년에 탄생했습니다. 이후 1940년대 ‘그란데 토리노’, 1980년대 플라티니의 유벤투스, 1990년대 사키·카펠로의 무패 밀란 등 황금기를 거쳤습니다. 최근 10년간 유벤투스, 인테르, 밀란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며 리그의 예측 불가 매력을 되살렸습니다.

주목 선수

주세페 메아차, 파올로 말디니, 디에고 마라도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같은 전설이 리그의 전통을 세웠습니다. 현재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빅터 오시멘, 라파엘 레앙, 파울로 디발라, 니콜로 바렐라가 빛나고, 조반니 파비안과 딘 후이센 같은 신예가 ‘칼초’의 미래를 예고합니다.

세리에 A 일정

시즌은 8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이어지며, 짧은 크리스마스 휴식 이후 대부분 주말에 경기가 열립니다. ‘인프라세티마날리’(주중 경기)가 추가 스릴을 선사하기도 하죠. 각 팀은 홈·원정 두 번씩 맞붙고 승리 3점, 무승부 1점을 획득합니다. 상위 4팀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하위 3팀은 세리에 B로 강등됩니다. 여행객에게는 트레니탈리아·이탈로 고속열차로 도시 간 이동이 3시간 이내라 밀라노의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와 로마의 ‘데르비 델라 카피탈레’를 한 여행에 즐기는 것도 가능하니, 주요 경기일정에는 미리 교통과 숙소를 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