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리온은 크레타 섬의 항구 수도로, 길고 더운 여름에 이곳으로 여행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머무는 동안 최고의 현지 해변을 방문하고, 크레타 요리를 맛보고, 이 지역의 고고학 유적지를 탐험하거나 관광 버스 투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료 정류장이 있는 관광 버스 투어는 혼자서 도시를 둘러보고 싶다면 훌륭한 옵션입니다. 헤라클리온의 가장 중요한 유적지를 둘러보는 두 가지 경로가 있는 다목적 옵션으로 일정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1층으로 올라가 시원한 바람을 느끼거나 에어컨이 완비된 1층에 머물러도 좋습니다.
헤라클리온 관광 버스는 낮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패스가 유효하다면 언제든지 타고 내릴 수 있어요.
빨간색 노선을 선택하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파란색 노선을 타고 중간중간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레드 루트는 헤라클리온 항구에서 출발하고 블루 루트는 암모우다라 지역 근처에 위치한 아폴로니아 호텔에서 출발합니다.
헤라클리온 고고학 박물관
헤라클리온 고고학 박물관은 그리스에서 가장 큰 박물관 중 하나이므로 꼭 봐야 할 곳이에요. 도시의 관광 버스 투어를 이용해서 들러보실 수 있어요. 이곳에서 미노스 공동체와 그들의 예술적 표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그리스는 오늘날 알려진 모습과는 매우 달랐으며, 사실 고대 주민들은 유럽 최초의 공동체였습니다. 그들은 미노아 인으로 알려졌으며 그들의 문화는 기원전 2000년경 청동기 시대에 속해 있었어요.
이 박물관에는 점토로 만들어졌으며 아직 해독되지 않은 미노스 문자로 새겨진 페스토스의 원반도 있습니다. 미노타우로스의 전설을 사용한 작품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미노스 왕의 야망과 불순종을 벌하기 위한 포세이돈 신의 복수를 이야기하는 그리스 신화의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이 흥미로운 박물관의 입장료는 약 4유로입니다. 도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이곳에 머무는 동안 다음과 같은 주변 지역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요:
아기오스 티토스 교회: 8월 25번가에 위치해 있어요. 로마 제국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담고 있는 비잔틴 및 정교회 교회입니다. 성 티투스는 크레타 섬의 수호 성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크레타 섬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베네치아 롯지: 1630년에 지어진 베네치아 시대의 기념물로, 이전에는 헤라클리온의 부유한 대표들의 만남의 장소였습니다.
장점 중 하나는 1층에 에어컨이 있어 더운 여름에 더위를 식히고 싶을 때 이상적이라는 점입니다.
이 투어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혼자서 도시를 둘러보고 싶을 때 이상적입니다. 산책 시간에는 제한이 없으며 각 정류장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머물 수 있습니다. 5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이므로 헤라클리온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찾고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가장 좋은 점은 자국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티켓 가격에는 헤드셋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버스의 또 다른 장점은 도심에서 떨어진 랜드마크에 쉽게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헤라클리온의 대중교통은 좋지만 가장 먼 지점까지 노선이 연결되어 있지는 않아요.
헤라클리온 관광 버스로 투어를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하기도 한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1인당 15유로만 내면 5번 탈 수 있기 때문이죠. 이 투어를 이용하면 10곳 이상의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데, 이 역시 계획과 시간 관리에 따라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