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정보: 뮌헨 제2차 세계 대전 투어 6곳 추천
뮌헨은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이며, 주민들의 문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공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전설이 고대 역사와 최근 역사로 우리를 안내하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뮌헨에서 꼭 봐야 할 것 중 하나는无疑히 제2차 세계대전과 나치즘 시대의 역사를 되새기는 것입니다. 이 시기는 도시와 그 주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뮌헨은 과거를 청산하고 잊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반성을 촉진하고자 합니다. 뮌헨에는 투어와 관광 프로그램이 풍부하며, 이 중 많은 프로그램은 과거로 돌아가는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몇 가지 투어를 추천드리니, 뮌헨의 아름다운 도시를 탐험하는 것과 결합해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해 보세요.
1. 뮌헨 대학교의 저항 운동 투어

뮌헨의 주요 대학 중 하나인 뮌헨 대학교는 제2차 세계대전 관련 가이드 투어를 시작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대학은 무료로 출입 가능하며, 뮌헨 지하철 U3 및 U6 선의 Universität 역에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 환상적인 투어는 대학 내 저항 운동의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며, 가이드를 예약하면 그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 투어에서는 나치 정책을 비판한 뮌헨 대학교의 독일 학생 그룹인 평화 운동 '로사 블랑카'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는 1943년에 고발되어 처형된 한스와 소피 슐로 형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이드는 이 자랑스러운 기관이 간직한 이 어려운 역사적 시기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것입니다.
대학 건물 투어를 위한 공식 투어는 없지만, 시설을 안내해 드리는 개인 투어가 있으며, 시설은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원하는 대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장소의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형제들의 역사적 행보와 정치적 투쟁을 통해 처형되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한 공간입니다.
참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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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약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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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2~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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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수단: 도보로 진행됩니다
2. 아돌프 히틀러가 머물렀던 주거지 투어

뮌헨은 단순히 나치즘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과 함께 히틀러가 전쟁 전후로 가장 선호하던 체류지였습니다. 이 가이드 투어를 통해 히틀러의 거주지를 탐방하고, 이 논쟁의 여지가 많은 역사적 인물의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면모를 알아보세요.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투어는 가이드가 제3제국의 지도자에 대한 생애 중심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투어 비용은 약 20€입니다.
중앙역에서 가이드와 만나 히틀러의 모든 거주지를 둘러보는 투어가 시작됩니다. 투어는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전 히틀러가 살았던 첫 번째 아파트인 Schleissheimerstrasse 34번지에서 시작됩니다. 이 좁은 건물 3층에 히틀러는 루돌프 하우스러와 함께 살았습니다. 하우스러는 히틀러의 청소년 시절 친구로, 히틀러에 대한 역사 기록의 주요 증인 중 한 명입니다.
뮌헨에서 히틀러의 두 번째 집을 방문하려면 역사적 중심지인 이자르 강 근처 티어슈트라세 41번지로 걸어가야 합니다. 히틀러는 1920년부터 1929년까지 이곳에서 살았으며, 이 시기에 그는 뮌헨 쿠데타(Putsch de Múnich) 라는 유명한 쿠데타 시도를 주도했습니다.
프린츠레겐텐 광장 16번지(Prinzregenten Platz 16)는 히틀러의 마지막 거주지로, 뮌헨 역사 투어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장소 중 하나입니다. 그는 집권 기간 동안 이곳 2층에 거주했으며, 현재는 경찰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주택의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1931년 총리의 조카이자 그의 연인이었던 여성이 이 곳에서 자살했다는 점입니다.
참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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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약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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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2~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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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수단: 도보
3. 유대인 센터에서의 관용과 환대 투어

유대인 민족의 역사와 마주치는 이 투어는 제2차 세계대전의 잔혹함 속에서도 그들의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는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뮌헨의 거리 곳곳에 기록된 역사적 흔적을 통해 이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이 투어에서는 유대인 커뮤니티가 개발한 프로젝트인 유대인 센터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 이 센터에는 유대인 커뮤니티의 새로운 주요 회당, 뮌헨 유대인 박물관, 커뮤니티 센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뮌헨 유대인 박물관은 반추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도시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체험 중 하나로,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유대인의 역사, 문화, 예술을 전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900㎡ 규모의 현대적인 건축물은 울음의 벽을 연상시킵니다. 3층에 걸쳐 영구 전시와 임시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 뮌헨의 유대인 문화에 깊이 빠져들 수 있습니다.
박물관을 나오면 바로 옆에 오헬 야코브 시나고가가 있습니다. 이 시나고가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건설된 뮌헨의 새로운 주요 시나고가입니다. 개관일은 유대인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인 '크리스탈 나흐타(유리 파편의 밤)' 68주년을 기념하는 날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옛 회당이 불타고 파괴된 사건을 상징합니다.
이 회당은 550명의 신도를 수용할 수 있으며 내부도 관람 가능합니다. 건물의 입방체 디자인과 하단 부분에 트라버틴 돌로 덮인 콘크리트 구조물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천장으로, 그 형태가 히브리 유목민들의 사막에서 사용된 천막인 '오헬'을 연상시키고 상징합니다. 이는 모세가 유대인들과 함께 사막을 40년간 여행한 것을 상징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공 모임 공간과 문화 교류의 장으로 설계된 커뮤니티 센터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센터는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및 문화 센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희망, 관용, 유대인의 환대 정신과 연결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식사를 원하신다면 광장을 건너면 유대 인 요리 전문 레스토랑인 아인슈타인 레스토랑이 있으며, 투어 마지막에 유대인 요리의 특선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참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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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박물관 입장료는 6€(성인), 3€(학생), 18세 미만 무료입니다. 나머지 장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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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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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수단: 세 곳을 걸어서 이동합니다.
4. 마리엔플라츠를 나치 과거를 지닌 정부 공공 공간으로 탐방하는 투어

뮌헨의 진정한 심장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하시나요? 마리엔플라츠를 방문해 도시의 심장과 중심지를 탐방하세요. 이 광장에서 가이드가 제3제국의 상징적인 집회 장소와 제2차 세계대전 말기 뮌헨 중심부에서 발생한 끔찍한 폭격에 대해 설명해 드릴 것입니다. 이 투어에서는 나치 운동의 발상지와 이후 폭격 현장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광장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전투로 인한 파괴로 일부 명소가 재건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광장의 주요 분수인 피시브룬넨(Fischbrunnen)은 1944년 폭격으로 파괴되었으나, 10년 후 원본 조각을 활용해 복원되었습니다. 현재 이 광장은 도시의 가장 유명한 만남의 장소 중 하나로, 투어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곳입니다.
광장 주변에는 옛 시청사가 있습니다. 전쟁 전 이곳에서 나치들은 11월 9일 밤에 '크리스탈 나이트'로 알려진 비극적인 사건을 계획하고 실행했습니다. 이 장소는 전쟁 중 행정 기관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폭격으로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현재는 완전히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장난감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신고딕 양식의 새 시청은 여전히 시 정부 본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궁전은 1944년에 파괴되었지만 원본 설계도에 따라 재건되었습니다. 3분 정도 걸어가면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집인 호프브로이하우스(Hofbräuhaus)가 있는 플라츠 9번지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는 Führer가 바이마르 공화국에 대한 쿠데타를 시도한 역사와 이 장소가 독일 국가사회주의 노동자당(나치당)의 창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남쪽으로 한 블록 걸어가면 인기 있는 시장인 플라츠에 도착합니다. 시간이 있다면 뮌헨의 Viktualienmarkt를 방문해 보세요. 19세기부터 존재해 온 이 시장은 전쟁을 견뎌낸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광장을 방문한 후 뮌헨의 미식 투어를 시작하기에 완벽한 장소로, 따뜻한 브레첼과 차가운 맥주로 투어 후 입을 시원하게 할 수 있습니다.
참고 사항
- 가격: 약 50유로, 하지만 장난감 박물관에 입장할 경우 입장료는 4~6유로입니다.
- 소요 시간: 2~3시간
- 교통수단: 지하철, 버스, S-Bahn으로 이동 후 도보로 관광
5. 다하우 강제 수용소에서의 공포 투어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와 함께 다하우 강제수용소는 나치 정권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저지른 학살의 가장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 수용소 투어는 그곳에서 겪은 공간과 이야기를 상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20만 명 이상의 수감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투어는 약 2시간 30분 소요되며 13세 미만은 입장이 금지됩니다.
다하우 강제수용소를 방문하는 방법을 궁금해하신다면, 이 장소는 뮌헨 시에서 약 13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다하우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한 후 사우바흐시델룽(Saubachsiedlung) 방향으로 버스를 타야 합니다. 그러나 직접 이동을 포함한 투어도 있습니다. 입장은 무료이며, 투어 비용은 약 22-28€입니다.
수용소에 도착하면 박물관, 해석 센터, 바락, 화장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 장소를 방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가이드는 각 공간에서 12년간 운영되던 당시의 사건을 설명하고 맥락을 제공해 드립니다.
다하우 수용소는 첫 번째 수용소로, 이후 건설된 수용소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집중 수용소가 운영된 12년 동안 20만 명이 수감되었고, 4만 1,500명의 수감자가 살해되었습니다. 이 투어에서는 이 죽음의 공장의 비극적인 역사와 1945년 4월 29일 미국 군대가 생존자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도착한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참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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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3~5유로, 하지만 투어 비용은 22~28유로 사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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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2시간 30분에서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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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수단: S2 선을 이용해 다하우까지 교외 열차로 이동 후, Saubachsiedlung 방향으로 726번 버스를 탑승합니다.
6. 히틀러의 알프스 산맥 거주지 '독수리 둥지' 투어

히틀러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해 국가사회주의 당은 아돌프 히틀러에게 '독수리 둥지'라는 이름의 알프스 산간 지역에 위치한 케헬슈타인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알프스 산장(산장) 을 선물했습니다. 이 산장은 바이에른 알프스의 산과 계곡의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독일과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 뮌헨 외곽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이 거주지를 방문하려면 오버살츠베르크까지 가는 투어를 예약해야 합니다. 투어는 오버살츠베르크에서 시작됩니다. 저택 입장료는 최대 60€까지 될 수 있지만, 4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이 저택에 들어가려면 마지막 124미터를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엘리베이터는 산 속을 관통합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1,834미터 높이에 위치하게 되며, 별장 외부 전망대에서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중 히틀러의 손길을 거친 원본 소장품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장소에는 제3제국의 역사를 다룬 '독수리 둥지 문서 센터' 박물관도 있습니다. 가까운 위치에 있어 뮌헨에서 출발하는 투어를 이용해 살츠부르크로 당일치기 여행을 즐기고 하루 종일 투어를 마친 후 도시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참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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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성인 기준 최대 60€, 4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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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5~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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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 버스.
뮌헨에서 제2차 세계대전 투어를 즐기는 팁

뮌헨에서 제2차 세계대전 관련 투어를 계획 중이라면 편안한 옷과 신발, 선크림, 햇빛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모자, 그리고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어는 몇 시간 동안 걸어야 하며, 그 중 일부는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식사는 투어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사 비용을 위해 현금을 준비하거나 배낭에 간식을 넣어 칼로리 보충을 할 수 있도록 하세요. 또한 여행 그룹의 선호도나 개인 취향에 따라 식사 장소와 시간을 미리 계획하고 결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장소가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잘 보존되어 있으므로, 뮌헨 시티 투어 중 각 장소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카메라를 꼭 가져가시길 권장합니다.
뮌헨에서 투어를 하는 것이 왜 추천되는지

뮌헨은 제3제국의 탄생지로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 다양한 건축물과 공간을 갖춘 도시입니다. 강제 수용소부터 나치 건축 양식의 정부 건물과 공공 집회 장소까지, 뮌헨 은 이 시대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장소입니다. 또한 뮌헨은 로텐부르크(Rothenburg)로 가는 여행이나 베르히테스가덴(Berchtesgaden)의 아름다운 마을을 방문하는 등 상상하지 못했던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중심지입니다.
한편, 뮌헨에서는 고대 독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고딕, 신고딕, 심지어 중세 건축 양식의 성곽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대표적입니다. 교회는 기념물과 같은 보물과 귀중한 예술 작품을 보관하는 공간으로, 마리엔플라츠와 뮌헨 시 중심부 주변에 위치한 교회들이 대표적입니다.
뮌헨은 관광에 완전히 개방된 도시로, 다양한 우수한 투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여행 스타일에 맞는 편의 시설과 코스도 제공합니다. 도시의 전체적인 모습을 감상하려면 최고의 관광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뮌헨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를 더 깊이 체험하고 싶다면, 도시의 곳곳에서 그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